MLB 샌디에이고, '33타수 3안타' 카노 방출 수순

MLB 샌디에이고, '33타수 3안타' 카노 방출 수순

링크핫 0 151 2022.06.02 09:56
샌디에이고 로빈슨 카노
샌디에이고 로빈슨 카노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지난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합류한 내야수 로빈슨 카노(40)가 팀에서 방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2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샌디에이고가 카노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낼 가능성이 있다"며 "하지만 카노가 이를 거부하고 자유계약선수(FA)를 선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인 통산 8차례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2루수로 한시대를 풍미했던 거물 내야수 카노는 기량 저하로 지난달 9일 원소속팀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뒤 14일 샌디에이고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샌디에이고는 카노를 대타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카노가 샌디에이고 합류 후 33타수 3안타(0.091)로 부진하자 방출 수순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

카노는 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도 팀이 2-5로 뒤진 9회초 2사 만루 대타로 출전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됐던 카노가 메츠에 이어 샌디에이고에서도 방출되면 더는 빅리그에서 활동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715 [축구대표팀 평가전 전적] 한국 1-5 브라질 축구 2022.06.02 291
12714 '황의조 득점포' 한국, 네이마르가 2골 넣은 브라질에 1-5 완패 축구 2022.06.02 279
12713 브라질전 등장 尹, 황의조 동점골에 '환호'…손흥민에 청룡장(종합2보) 축구 2022.06.02 284
12712 WK리그 한수원, 스포츠토토 6-1 대파하고 선두 탈환 축구 2022.06.02 294
12711 브라질전 등장 尹, 황의조 동점골에 '환호'…손흥민에 청룡장(종합) 축구 2022.06.02 273
12710 박찬호 9회 결승타…KIA, 잠실 두산전 8년 만에 싹쓸이 야구 2022.06.02 155
12709 [프로야구 잠실전적] KIA 4-3 두산 야구 2022.06.02 156
12708 [여자축구 중간순위] 2일 축구 2022.06.02 286
12707 EPL 득점왕 손흥민 슈팅·최강 브라질 개인기에 상암벌이 '들썩' 축구 2022.06.02 313
12706 일본 축구, '벤투호 A매치 상대' 파라과이에 4-1 완승 축구 2022.06.02 271
12705 '황의조 골맛' 한국, 브라질과 축구 평가전 전반까지 1-2 열세 축구 2022.06.02 285
12704 발등 다쳤던 네이마르 선발 출격…손흥민과 골잡이 맞대결 성사(종합) 축구 2022.06.02 291
12703 서울월드컵경기장 찾은 尹대통령, 손흥민에 청룡장 수여 축구 2022.06.02 288
12702 '52세' 최경주, 우승 경쟁 시동…SKT 오픈 첫날 5언더파 골프 2022.06.02 268
12701 발등 다쳤던 네이마르 선발 출격…손흥민과 골잡이 맞대결 성사 축구 2022.06.02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