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발 부상을 떨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토트넘)과 골잡이 맞대결을 펼친다.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에 앞서 공개된 양 팀 선발 명단을 보면 네이마르가 선발 출전한다.
경기를 약 일주일 앞둔 지난달 26일 한국에 조기 입국해 관광과 팀 훈련을 이어오던 네이마르는 경기 전날인 1일 치른 훈련에서 오른쪽 중족골을 다쳤다.
네이마르는 2018년과 2019년에 같은 부위를 다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네이마르가 이날 한국전에 출전하지 못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