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1차전부터 총력전…홍원기 키움 감독 "요키시 불펜 대기"

KS 1차전부터 총력전…홍원기 키움 감독 "요키시 불펜 대기"

링크핫 0 408 -0001.11.30 00:00

2차전 선발 애플러 유력…"전략적인 선택"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키움 홍원기 감독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키움 홍원기 감독

[이대호 촬영]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창단 첫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우승에 도전하는 '언더독'(스포츠 경기에서 약팀) 키움 히어로즈의 1차전 '필승 카드'는 안우진(23)에 에릭 요키시(33)를 묶는 전략이다.

홍원기(49) 키움 감독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SSG 랜더스와 KS 1차전 방문 경기에 앞서서 요키시가 불펜에서 대기한다며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키움의 선발 투수는 에이스 안우진이다.

안우진은 이번 포스트시즌 전체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8이닝 4실점, 1승 평균자책점 2.00으로 에이스라는 이름값을 했다.

그가 등판한 날, 키움은 모두 승리했다.

많은 투구로 안우진이 지쳐간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홍 감독은 "이제 끝까지 왔으니 며칠 휴식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나섰던 안우진은 나흘만 쉬고 KS 1차전에 출전한다.

각오 밝히는 키움 홍원기 감독
각오 밝히는 키움 홍원기 감독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31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2.10.31 [email protected]

홍 감독은 "시즌 내내 1선발을 해줬고, 제일 강한 상대로도 밀리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제일 강한 카드가 가장 먼저 등판하는 게 맞다"고 했다.

도전자로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키움은 1차전을 잡아야 역전 우승의 희망을 유지할 수 있다.

당초 2차전 선발로 거론된 키움의 '왼손 에이스' 요키시가 불펜에서 대기한다는 건 어떻게든 1차전을 잡겠다는 키움 벤치의 의지를 드러낸 장면이다.

이에 따라 타일러 애플러(29)가 2일 열릴 2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애플러는 지난달 28일 LG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 키움이 시리즈를 3승 1패로 마감하는 데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홍 감독은 애플러의 2차전 등판에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말을 아꼈다.

마운드와 달리 타선은 큰 변화 없이 한국시리즈를 맞이한다.

김준완(좌익수)∼이용규(지명타자)가 테이블세터를 구성하고, 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가 중심 타선이다.

6번 타자부터는 김태진(1루수)∼이지영(포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 순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618 울산 엄원상의 발리슛, 10월 K리그 '가장 역동적인 골' 선정 축구 -0001.11.30 526
21617 이정은·안나린·배선우, LPGA 투어 저팬 클래식 첫날 공동 10위 골프 -0001.11.30 638
21616 '손흥민 수술대' 외신도 앞다퉈 보도…"한국에 절망스러운 소식" 축구 -0001.11.30 520
21615 밀워키, NBA 개막 7연승 신바람…클리블랜드는 6연승 질주 농구&배구 -0001.11.30 393
21614 KOVO, 내년 프로배구 컵대회 유치 지자체 모집…18일까지 접수 농구&배구 -0001.11.30 413
21613 골프매니지먼트 그룹 P&F 엔터테인먼트, 디어이엔트와 지분 교환 골프 -0001.11.30 650
21612 3차전 놓치면 치명타…키움 고민은 '4번 타자 김혜성' 야구 -0001.11.30 452
21611 의학계 "손흥민 최소 한 달은 쉬어야"…보름 남은 월드컵 어쩌나(종합) 축구 -0001.11.30 472
21610 이영표 대표이사 재계약 불발 후폭풍…강원FC 이사회 개최 추진 축구 -0001.11.30 506
21609 [이태원 참사] 26일 만에 재개 KPGA도 추모 속 대회 개최 골프 -0001.11.30 634
21608 크고 작은 부상 이겨낸 손흥민, 이번에도 오뚝이처럼? 축구 -0001.11.30 528
21607 필라델피아, 휴스턴 마운드에 역대 WS 두 번째 노히터 수모 야구 -0001.11.30 432
21606 KS 3∼4차전 관전 포인트…SSG 좌완 트리오 vs 키움 좌타라인 야구 -0001.11.30 403
21605 "NC 루친스키, MLB FA 전체 33위…3년 2천만 달러 계약 가능" 야구 -0001.11.30 436
21604 손흥민과 충돌한 음벰바, SNS엔 축구 팬들 '욕설 테러' 축구 -0001.11.30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