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받은 나성범 "박병호 형, 대단해…나도 그렇게 했을 것"

자극받은 나성범 "박병호 형, 대단해…나도 그렇게 했을 것"

링크핫 0 377 2022.10.13 17:35

부상 여파에도 선발 출전 자처한 박병호…나성범도 투지 불태워

KIA 타이거즈 나성범
KIA 타이거즈 나성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나성범(33)은 2022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kt wiz전을 앞두고 성치 않은 몸 상태로 선발 출전을 자청한 상대 팀 간판 박병호(36)에 대해 "예상했던 부분"이라고 밝혔다.

나성범은 1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박)병호 형은 나올 것 같았다"며 "역시 대단한 선배"라고 말했다.

박병호는 지난달 1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오른쪽 발목 앞뒤 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으로 한 달 동안 재활에 전념한 뒤 시즌 막판 복귀해 대타로만 출전했다.

그는 포스트시즌에서도 대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 4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나성범은 박병호의 투지에 좋은 자극을 받은 듯했다.

그는 "나도 그 상황이 된다면 선발 출전을 자청했을 것"이라며 "꼭 승리해서 준플레이오프(준PO) 진출에 힘을 싣겠다"고 다짐했다.

사실 나성범도 크게 다친 경험이 있다. 그는 NC 다이노스에서 뛰던 2019년 5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시즌 아웃된 뒤 오랜 기간 고생했다.

그러나 나성범은 성공적으로 복귀해 부상 전과 다름없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KIA와 6년 150억원에 대형 계약을 맺었다.

이번 포스트시즌은 나성범이 KIA 유니폼을 입고 뛰는 첫 가을 무대다.

나성범은 "뒤가 없다는 생각으로 뛸 것"이라며 "꼭 광주로 돌아가 홈 팬 앞에서 가을야구를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지면 그대로 탈락한다. 이날 경기와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승리하면 준PO에 진출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450 '이동경 벤치 대기' 로스토크, 후반 추가 시간 PK로 2-2 무승부 축구 2022.10.15 510
20449 KBL, 홈페이지·모바일 앱으로 프로농구 전 경기 중계 농구&배구 2022.10.15 346
20448 '골프 황제' 우즈, 올해도 12월 PNC 챔피언십 출전할까 골프 2022.10.15 584
20447 키움 안우진-kt 엄상백, 준PO 1차전 출격…탈삼진 장인 맞대결 야구 2022.10.15 399
20446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꺾고 NLDS 2승…대형신인 스트라이더 혼쭐 야구 2022.10.15 392
20445 클리블랜드, ALDS 2차전 양키스에 신승…저지는 4연타석 삼진 야구 2022.10.15 416
20444 켑카, LIV 골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첫날 2타 차 단독 1위 골프 2022.10.15 589
20443 다시 승부의 세계로…이승엽 감독 "부담과 압박, 각오했습니다"(종합) 야구 2022.10.14 428
20442 전태현,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우승…통산 3승째 골프 2022.10.14 579
20441 프로야구 장재영·김도영, 올겨울 호주서 뛴다…질롱코리아 합류 야구 2022.10.14 431
20440 2군 전전하다 현역 포병 입대…최고령 신인왕 후보의 칠전팔기 야구 2022.10.14 425
20439 [영상] 심판이 갖고 있었다!…마라도나 '신의 손' 축구공 경매 나온다 축구 2022.10.14 506
20438 '버디 사냥꾼' 김수지의 반등…컷 탈락 위기서 공동 9위로(종합) 골프 2022.10.14 571
20437 KLPGA '신인왕 0순위' 이예원, 첫 우승 파란불…2R 단독 선두 골프 2022.10.14 583
20436 김주형,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2R 공동 34위…선두와 8타 차 골프 2022.10.14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