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나거나 원산지 속여 판매한 골프장 식당 17곳 적발

유통기한 지나거나 원산지 속여 판매한 골프장 식당 17곳 적발

링크핫 0 623 -0001.11.30 00:00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최근 골프장 이용객이 급증한 가운데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를 사용하거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10월 4~14일 8개 시군의 82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118곳을 단속한 결과, 17개 업소(클럽하우스 9곳·스타트하우스 6곳·기타 2곳)에서 18건의 식품위생법 또는 원산지표시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골프장
골프장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위반 내용은 ▲ 식품 보존기준 위반 9건 ▲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6건 ▲ 원산지 거짓 표시 2건 ▲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1건이다.

A 골프장 스타트하우스는 유통기한이 50일 지난 칠리소스 등 식품 4종 6.8kg을 폐기용으로 표시하지 않고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B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 카페테리아는 냉동 보관해야 하는 무가염 버터 등 식품 5종 5.2kg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냉장 보관하다가 식품 보존기준을 위반했다.

C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 식당에서는 중국산 김치 20kg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조리·판매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D 골프장 클럽하우스 식당은 수돗물이 아닌 지하수를 먹는 물 또는 식품의 조리·세척 등에 사용하면서 관련 법령에서 정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하지 않았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의 보존기준을 위반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할 경우, 수돗물이 아닌 지하수를 먹는물 또는 식품의 조리·세척에 사용할 때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에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도 민생특사경단장은 "일부 영업주들의 불법 행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533 뮌헨, UCL 조별리그 6전 전승…'16강 탈락' AT마드리드, 조 꼴찌 축구 -0001.11.30 468
21532 김성근 전 감독 "타격감 좋아 보이는 타자는 이지영과 김성현" 야구 -0001.11.30 375
21531 얼굴 부어 눈도 못뜬 손흥민…토트넘도, 벤투호도 '초긴장' 축구 -0001.11.30 454
21530 '안면 부상' 손흥민 29분 만에 교체…토트넘은 UCL 16강 진출(종합) 축구 -0001.11.30 468
21529 귀국한 김하성, 골드글러브 수상 실패…스완슨 수상(종합) 야구 -0001.11.30 379
21528 귀국한 김하성, 골드글러브 수상 실패…스완슨 수상 야구 -0001.11.30 417
21527 김하성의 최대 과제는 타격…개인 코치 초빙해 겨울 특훈 돌입 야구 -0001.11.30 398
21526 MLB 화이트삭스, 차기 감독으로 그리폴 캔자스시티 코치 내정 야구 -0001.11.30 396
21525 손흥민, 볼 경합 중 강한 충돌…부상으로 29분 만에 교체 축구 -0001.11.30 466
21524 '서브요정' 변신한 이다현 "세계선수권대회서 많은 것 느꼈다" 농구&배구 -0001.11.30 345
21523 돌아온 '킹'하성 "WBC 출전할 듯…이정후는 당장 MLB 가도 통해" 야구 -0001.11.30 389
21522 십년감수한 김재웅, 9회말 동점포 맞고도 PS 첫 승리 신고 야구 -0001.11.30 391
21521 키움 홍원기 감독의 '아저씨 야구'…"매 경기 내일은 없다" 야구 -0001.11.30 387
21520 SSG 김강민, 40세 1개월 19일로 PS 최고령 홈런 신기록 야구 -0001.11.30 385
21519 김원형 SSG 감독 "3차전 선발 투수 조정…노경은 볼넷 아쉬워" 야구 -0001.11.30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