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지원금 받아 건립 중인 울진마린CC 개장은 언제쯤

원전 지원금 받아 건립 중인 울진마린CC 개장은 언제쯤

링크핫 0 620 -0001.11.30 00:00

민간위탁사 클럽하우스 공사 미뤄져…군 "올해 말 준공해 내년 3월 개장 목표"

울진마린CC
울진마린CC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진군과 민간사업자가 건립 중인 골프장인 울진마린CC가 공사 차질로 개장이 늦어지고 있다.

31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원전 지원금 655억원을 들여 2017년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매화면 오산리 일원에 18홀 규모 골프장을 만들었다.

다만 이른바 '필드'라고 하는 경기장만 만들었을 뿐 이용객이 옷을 갈아입고 씻거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인 클럽하우스는 짓지 못했다.

군은 클럽하우스와 숙박시설인 골프텔을 민간에 맡겨 짓고 골프장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

운영사로 선정된 비앤지는 애초 올해 4월까지 145억원을 들여 클럽하우스와 골프텔을 지어 5월에 개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설계 기간이나 원자재 수급난 등으로 군과 협의해 올해 8월 말로 준공기간을 미뤘다.

하지만 이마저도 지키지 못해 10월 말인 현재까지도 건물을 준공하지 못했다.

다만 올해 7월부터 경북도로부터 임시 개장 허가를 얻어 손님을 받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군민 사이에선 "반쪽 개장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에 군은 준공하지 못하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조건을 달아 준공기간을 올해 12월 말까지로 연장하도록 했다.

올해 말까지 건물을 다 지으면 등록 절차를 밟아 내년 3월 초에 정식 개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건물을 짓고 있는데 일부 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며 "애초 12월까지 준공하지 못하면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했고 그와 관련한 법률 조언을 받아 놓은 만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473 중심 잡아준 베테랑들…염기훈·박주영, 내년에도 볼 수 있을까 축구 -0001.11.30 461
21472 유현주와 함께하는 테일러메이드 스크린골프 시즌2 개막 골프 -0001.11.30 599
21471 최정과 푸이그의 홈런 대결…'수성' SSG vs '도전' 키움 야구 -0001.11.30 379
21470 프로축구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과 연장 계약 체결 축구 -0001.11.30 474
21469 인천 홍시후, K리그 10월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축구 -0001.11.30 443
21468 KPGA '근육남' 서요섭, 고향 팬 응원 업고 시즌 3승 도전 골프 -0001.11.30 609
21467 박지성·안정환·구자철…카타르 월드컵 해설 3파전 축구 -0001.11.30 541
21466 KLPGA 투어 시즌 상금왕·대상, 에쓰오일 챔피언십서 확정될까 골프 -0001.11.30 625
21465 PGA '신인' 김성현, 멕시코에서 두 번째 '톱10' 도전 골프 -0001.11.30 556
21464 LPGA 투어, 3년 만에 일본으로…한국 선수 '13연속 무승' 끝날까 골프 -0001.11.30 573
21463 KBO·문체부, 한국시리즈 열리는 인천랜더스필드 시설 점검 야구 -0001.11.30 382
21462 다저스 베테랑 3루수 터너,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수상 야구 -0001.11.30 354
21461 WS 3차전 악천후로 하루 연기…필라델피아 수아레스로 선발 교체 야구 -0001.11.30 360
21460 프랑스 미드필더 포그바, 무릎 부상에 결국 카타르행 불발 축구 -0001.11.30 448
21459 고진영, 결국 세계 1위 내줬다…19세 티띠꾼, 여자골프 1인자로 골프 -0001.11.30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