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보자'…KLPGA 대회장에 2천여명 구름 관중

'박성현 보자'…KLPGA 대회장에 2천여명 구름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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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의 경기에 몰린 응원단.
박성현의 경기에 몰린 응원단.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주=연합뉴스) 권훈 기자 = '역시 남달라.'

한국 여자 골프 선수 가운데 가장 관중 동원력이 뛰어난 '남달라' 박성현(29)이 3년 만에 구름 관중을 끌어왔다.

6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가 열린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은 박성현을 응원하러 온 팬들로 가득 찼다.

이른 아침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박성현 응원단은 박성현이 전반 9개 홀을 마치고 10번 홀 경기를 시작할 때쯤 2천명 가까이 불어났다.

이들은 박성현이 샷을 할 때마다 "사랑해요"라고 외치며 열광적으로 응원했다.

전날 "오랜만에 팬들 앞에서 경기할 생각에 설렌다"던 박성현은 팬들의 응원에 미소로 화답했다.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상금왕을 차지하면서 국내 프로 골프에서 누구보다 많은 열성 팬을 거느린 박성현은 2018년 미국으로 무대를 옮겼어도 팬은 더 늘어났다.

한국에 올 때마다 박성현의 팬들은 대회장을 가득 메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2년 넘게 박성현의 경기를 현장에서 보지 못했던 터라 팬들의 응원 열기는 더 뜨거웠다.

팬클럽 회원임을 알리는 '남달라' 로고 모자를 쓴 팬은 "3년 만에서 박성현 프로 경기를 보니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말했다.

박성현 팬클럽 홈페이지는 날짜별 응원 일정을 논의하느라 온종일 분주했다.

박성현이 컷을 통과하면 주말에는 더 많은 팬이 몰릴 전망이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손목 부상을 치료 중인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관람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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