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승선 도전' 센터백 조유민 "전진 패스는 내가 잘한다"

'벤투호 승선 도전' 센터백 조유민 "전진 패스는 내가 잘한다"

링크핫 0 469 -0001.11.30 00:00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조유민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조유민

(파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축구대표팀에 소집된 조유민이 2일 오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1.2 [email protected]

(파주=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다들 워낙 좋은 선수들이지만, 전진 패스 하나는 제가 잘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벤투호의 마지막 승선 경쟁에서 센터백은 가장 녹록지 않은 포지션 중 하나다.

김민재(올림피아코스), 김영권(울산)을 제외하면 확실하게 최종 엔트리에 들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는 선수가 없어 보인다.

그런 가운데 조유민(26·대전하나시티즌)은 2022시즌을 K리그2(2부 리그)에서 보냈는데도 지난 6월 A매치 기간부터 계속 대표팀에 선발됐다.

자국 2부 리그 선수가 대표팀에 선발되는 사례는 어느 나라에서도 드문 일이다.

그만큼 조유민의 실력을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인정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벤투호의 유일한 2부 리거였던 조유민은 소속팀이 승격해 당당히 1부 리거가 됐다.

아이슬란드전 앞둔 대표팀
아이슬란드전 앞둔 대표팀

(파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축구대표팀 오현규와 조유민 등 선수들이 2일 오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2 [email protected]

그래서인지 기자들 앞에 선 조유민의 목소리에는 예전보다 힘이 붙어 있었다.

조유민은 자신이 가진 강점을 말해보라는 말에 "전진 패스 하나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서 "감독님도 그런 부분(패스워크)을 요구하시기 때문에 내가 잘 준비하고, 더 어필한다면 좋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감독님이 요구하는 전술적인 움직임과 아이디어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거기에 내가 잘 할 수 있는 장점을 입혀서 어필해 보겠다"고 말했다.

3년 열애를 한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박소연)과 결혼을 앞둔 조유민은 '애처가'로 잘 알려져 있다.

조유민은 소연과 결혼한다고 올 초 발표한 뒤 선수 인생이 술술 풀렸다.

A대표팀에 처음으로 선발됐고, 소속팀은 승격했다.

조유민은 "대전에서 처음으로 주장을 맡고 한 시즌을 치르면서 힘들어하던 모습을 가까이서 봤기 때문인지 승격한 것에 대해 아내가 크게 기뻐했다"면서 "대표팀 가서 잘하고 오라더라"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638 '배혜윤 22점' 여자농구 삼성생명, 신한은행 꺾고 개막 2연승 농구&배구 -0001.11.30 349
21637 [프로배구 전적] 3일 농구&배구 -0001.11.30 352
21636 [프로농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0001.11.30 329
21635 남자배구 KB손해보험, 우리카드 꺾고 3연승 질주…니콜라 32점 농구&배구 -0001.11.30 348
21634 [프로농구 대구전적] kt 97-81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001.11.30 350
21633 [여자농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0001.11.30 348
21632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93-80 신한은행 농구&배구 -0001.11.30 363
21631 [프로농구 원주전적] KGC인삼공사 99-84 DB 농구&배구 -0001.11.30 355
21630 '세 번째 기회 못 놓쳐'…김진수 "햄스트링 부상, 회복에 집중" 축구 -0001.11.30 472
21629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 "수비 집중…욕심내지 않고 유효 블로킹" 농구&배구 -0001.11.30 403
21628 남자배구 KB 니콜라를 깨운 말 "계속 같이 가자…마음 놓고 해!" 농구&배구 -0001.11.30 397
21627 구로구, 한국시리즈 대비 고척돔 일대 노점상·주정차 단속 야구 -0001.11.30 408
21626 '손흥민 부상 변수' 떠안은 벤투호, 국내파는 담금질에 심혈 축구 -0001.11.30 485
21625 부상 아픔 아는 김진수 "책임감 강한 손흥민, 포기하지 않을 것" 축구 -0001.11.30 463
21624 KLPGA 투어 상금왕 굳히려는 박민지, 에쓰오일 챔피언십 1R 6위 골프 -0001.11.30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