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 우리카드 감독 "수비 집중…욕심내지 않고 유효 블로킹"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 "수비 집중…욕심내지 않고 유효 블로킹"

링크핫 0 390 -0001.11.30 00:00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배구 우리카드 신영철(58) 감독이 올 시즌 선수들에게 유독 강조하는 것은 공격이 아닌 수비다.

신 감독은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수비를 강조하고 있다"며 "블로킹하려 욕심부리지 않고 타이밍만 잘 맞춰 유효 블로킹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효 블로킹은 바로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지만, 상대방 공격을 무력화해 반격 기회를 살려내는 블로킹이다.

무리한 플레이로 실점하기보다는 안전하게 수비하면서 차근차근 점수를 올리자는 전략이다.

신 감독은 "그 외 나머지는 훈련했던 대로 하면서 (세터) 황승빈이 코트 안에서 조율해줄 것"이라며 "감독은 도와주는 역할일 뿐이다. 선수들을 믿고 잘해보려고 한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KB손보의 에이스 니콜라 멜라냑(등록명 니콜라)에 대해선 "그 선수가 가진 장단점이 있을 것"이라며 "선수들이 나름대로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우리 것만 잘하면 재밌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대규모 트레이드로 전력에 변화가 많았는데도 개막 2연승을 거둔 선수들에겐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 감독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선수들이 지난 두 경기를 잘해줬다"며 "다치지 않고 매 라운드에서 (승점) 11∼12점만 해주면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했다.

다만 황승빈과 레오 안드리치(등록명 안드리치)의 호흡 문제에 대해선 "안드리치가 가진 배구 습관이 고쳐질 때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653 "샌디에이고, 김하성에게 유격수 맡기고 타티스 1루로 보내야" 야구 -0001.11.30 400
21652 '홍현석 2도움' 헨트, 몰데에 4-0 대승…UECL 16강 PO 진출 축구 -0001.11.30 496
21651 '두 달 만에 풀타임' 황의조, 또 골 침묵…소속팀 UEL 무승 탈락 축구 -0001.11.30 446
21650 [부고] 추일승(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모상 농구&배구 -0001.11.30 350
21649 한국배구연맹, 동아오츠카와 음료 후원 5시즌 연장 계약 농구&배구 -0001.11.30 404
21648 고진영, 최근 1년간 여자 선수 수입 순위 6위…1위는 오사카 골프 -0001.11.30 621
21647 '착해진' 푸이그 "한국서 받은 심리 치료, 더 나은 삶 살게 돼" 야구 -0001.11.30 422
21646 '월드컵 비상' 손흥민, 눈 주위 4군데 골절…오늘 수술대 오른다 축구 -0001.11.30 439
21645 우즈·매킬로이 vs 토머스·스피스, 12월 '더 매치'에서 격돌 골프 -0001.11.30 613
21644 "골프채·골프공은 국내, 골프화는 해외직구 더 저렴" 골프 -0001.11.30 605
21643 케이타 그늘 벗어난 KB손보 국내 선수들…황택의 "믿음 생겼다" 농구&배구 -0001.11.30 389
21642 '3연승' 후인정 KB 감독 "니콜라, 블로킹은 케이타보다 낫다" 농구&배구 -0001.11.30 346
21641 [프로배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0001.11.30 335
21640 남자배구 KB손해보험, 우리카드 꺾고 3연승 질주…니콜라 32점(종합) 농구&배구 -0001.11.30 346
21639 프로농구 인삼공사, 스펠맨 25점 앞세워 DB에 역전승…선두 질주 농구&배구 -0001.11.30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