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콘테 감독 "손흥민 수술받는 중"…월드컵 여부는 아직

토트넘 콘테 감독 "손흥민 수술받는 중"…월드컵 여부는 아직

링크핫 0 580 -0001.11.30 00:00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부상 당한 손흥민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부상 당한 손흥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이 4일(현지시간) 수술대에 올랐다고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밝혔다.

콘테 감독은 이날 오후 팀 훈련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수술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과 한국 대표팀 전력의 핵심인 손흥민은 사흘 전 마르세유(프랑스)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전 원정 경기에서 상대 팀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친 뒤 쓰러졌다.

당시 왼쪽 눈두덩이가 퉁퉁 부어오르고, 코피도 흘렸던 손흥민은 검진 결과 눈 주위 뼈가 부러진 것으로 확인돼 수술을 받게 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보름 정도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이 이런 큰 부상을 당한 건 한국 대표팀 입장에선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복귀 시점을 놓고 전망이 분분한 가운데 콘테 감독은 '아직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여부에 대한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것이냐'는 현지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개최지 카타르의 날씨 때문에 사상 첫 '겨울(11∼12월) 월드컵'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빡빡한 시즌 일정을 보내는 유럽 리그에선 선수들의 부상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토트넘도 예외가 아니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손흥민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손흥민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6일 리버풀과의 EPL 홈 경기를 준비하는 콘테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있다. 히샤를리송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모두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루카스 모라는 힘줄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다만 부상으로 이탈했던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훈련에 참가했고, 데얀 쿨루세브스키도 일부 팀 훈련 세션을 소화했다고 콘테 감독은 전했다.

콘테 감독은 "리그와 UCL이 진행 중일 때 월드컵을 여는 것이 미친 일이라는 걸 우리는 알고 있었다. 이런 일정은 미쳤다"며 "잉글랜드에서는 월드컵 결승전 3일 뒤에 카라바오컵(리그컵) 경기가 열리고, 또 사흘 뒤엔 EPL도 치러야 한다"고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890 너무나 극적이고 결정적인 홈런의 마력…PS 흥행 일등공신 야구 -0001.11.30 468
21889 두산, 3년 만에 '곰들의 모임'…이승엽 vs 김성근 이벤트 경기도 야구 -0001.11.30 467
21888 소속팀 챔피언 이끈 '살신성인' GK, 다리 골절로 월드컵 불발 축구 -0001.11.30 447
21887 심장마비 이긴 에릭센, 덴마크 대표팀 발탁…카타르 월드컵 뛴다 축구 -0001.11.30 421
21886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 악마, 카타르 월드컵 머플러 출시 축구 -0001.11.30 434
21885 '달콤 데이트' 마친 김시우, PGA 휴스턴 오픈 출격 골프 -0001.11.30 637
21884 PS 15경기째 앞둔 키움…'누가 영웅 군단에 돌 던지랴' 야구 -0001.11.30 470
21883 부상 잊고 펄쩍 뛴 히샤를리송…연인에게 프러포즈한 페드루 축구 -0001.11.30 447
21882 EPL 리버풀, 주인 바뀌나…"구단에 이익된다면 새 주주 고려" 축구 -0001.11.30 467
21881 [열공! 충남도의회] ⑥ 충남에 프로야구단 설립 가능할까 야구 -0001.11.30 469
21880 'WC 우승 후보' 브라질, 네이마르 등 최종 발탁…피르미누 제외 축구 -0001.11.30 426
21879 끝내기 맞은 최원태 감싼 홍원기 감독 "최선 다한 플레이 경의" 야구 -0001.11.30 458
21878 김강민 대타 대역전 끝내기 스리런포…SSG, KS 우승 1승 앞으로(종합) 야구 -0001.11.30 460
21877 또 'PS 역대 최고령 홈런' 김강민…이번엔 역전 끝내기 스리런(종합) 야구 -0001.11.30 487
21876 김원형 SSG 감독 "강민이가 포옹은 내일 하자네요" 야구 -0001.11.30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