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앞을 막아라…SSG, 키움 테이블 세터 완벽 봉쇄

이정후 앞을 막아라…SSG, 키움 테이블 세터 완벽 봉쇄

링크핫 0 445 -0001.11.30 00:00

키움 테이블 세터 7타수 무안타…SSG 추신수·최지훈 5안타 4득점 합작

역투하는 SSG 선발 폰트
역투하는 SSG 선발 폰트

(인천=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선발 투수 폰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2.11.2 [email protected]

(인천=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윌머 폰트의 완벽투가 지배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SSG 랜더스는 테이블 세터 싸움에서도 완승했다.

SSG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6-1로 물리치고 한국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거뒀다.

추신수와 최지훈 SSG 1, 2번 타자는 각각 4타수 2안타에 볼넷 1개,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세 번씩 1루를 밟고 나란히 두 번씩 득점했다.

팀 전체 안타(10개)의 절반을 둘이 해낸 셈이다.

최지훈은 3-1로 앞선 5회말, 도망갈 추가점이 꼭 필요한 1사 1루에서 우월 투런 홈런을 쏴 승리에 결정적으로 이바지했다.

펄펄 난 SSG 테이블 세터와 달리 김준완과 이용규, 대타 김웅빈과 임지열이 이룬 키움 1, 2번 타자들은 7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합작하는 데 그쳤다.

폰트는 힘을 앞세운 위력적인 투구로 벌써 포스트시즌 11경기째를 치러 체력이 떨어진 키움 타자들을 압도했다.

특히 키움의 중심인 이정후 앞에 포진한 테이블 세터를 완벽하게 묶어 승리의 토대를 쌓았다.

3-0으로 앞선 3회초 무사 만루 위기에서 1점을 준 대신 이용규를 유격수 병살타로 요리해 아웃카운트를 늘리고 이정후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한 장면이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역투하는 김택형
역투하는 김택형

(인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8회초 선발투수 폰트와 교체된 SSG 김택형이 역투하고 있다. 2022.11.2 [email protected]

전날에도 왼손 두 타자를 잘 묶은 SSG 왼손 구원 김택형은 이날도 8회 마운드에 올라 김준완과 오른손 대타 임지열을 연속 땅볼로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정후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좌타자 김혜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키움의 자랑인 좌타 라인을 이틀 내리 효과적으로 틀어막았다.

김원형 SSG 감독은 이정후에겐 정면 대결하되 이정후 앞에 주자를 보내지 않는 게 최선의 방책이라며 한국시리즈 대비 전략을 설명했다. 2차전에선 김 감독의 전략이 적중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023 NC, 전형도·지석훈·손용석 코치 영입…코치진 구성 완료 야구 -0001.11.30 491
22022 [부고] 권명철(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코치)씨 모친상 야구 -0001.11.30 472
22021 KBO, 소년원·아동 시설 티볼 지원…은퇴 선수들 재능 기부 야구 -0001.11.30 503
22020 팬 사랑, 마스크 쓰고 보답…'손흥민 월드컵 드라마' 시작됐다 축구 -0001.11.30 420
22019 '이강인 72분 소화' 마요르카, AT 마드리드에 1-0 승리 축구 -0001.11.30 447
22018 이재성·정우영 선발 출전…소속팀은 나란히 패배 축구 -0001.11.30 438
22017 한화 이글스, 14연승 이끈 최원호 2군 감독과 3년 재계약 야구 -0001.11.30 488
22016 K리그2 서울이랜드, 박충균 감독과 3년 계약 축구 -0001.11.30 460
22015 편의점 CU, 손흥민 모델로 발탁…월드컵 대표팀 선전 기원 축구 -0001.11.30 429
22014 사우디 후원 여자 골프 대회 총상금 500만 달러로 인상 골프 -0001.11.30 687
22013 '부상 투혼' 클리블랜드 라미레스, 뒤늦은 손가락 수술 야구 -0001.11.30 496
22012 '황희찬 풀타임' 울버햄프턴, 리즈 꺾고 리그컵 16강행 축구 -0001.11.30 491
22011 [톺뉴스] 카타르 월드컵 보이콧 '각양각색'…왜? 축구 -0001.11.30 437
22010 '황인범 풀타임' 올림피아코스, 레바디아코스에 1-0 승리 축구 -0001.11.30 460
22009 우즈,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 골프 대회 출전 골프 -0001.11.30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