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멩구, 맞수 파우메이라스 꺾고 남미 프로축구 네 번째 정상

플라멩구, 맞수 파우메이라스 꺾고 남미 프로축구 네 번째 정상

링크핫 0 202 2025.12.01 03:21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서 다닐루 헤딩골로 1-0 승리

2025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정상에 오른 플라멩구 선들의 우승 세리머니 모습.
2025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정상에 오른 플라멩구 선들의 우승 세리머니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플라멩구가 맞수 파우메이라스를 꺾고 남미 프로축구 챔피언에 4번 오른 최초의 브라질 팀이 됐다.

플라멩구는 30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열린 2025 남미축구연맹(CONMEA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에서 후반 22분 다닐루 루이스 다 시우바의 결승 골로, 같은 브라질 팀인 파우메이라스를 1-0으로 눌렀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유럽 빅 클럽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수비수 다닐루가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어 승부를 갈랐다.

골 세리머니 하는 플라멩구의 다닐루(맨 앞).
골 세리머니 하는 플라멩구의 다닐루(맨 앞).

[EPA=연합뉴스]

이로써 플라멩구는 2022년 이후 3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 대회 정상에 올랐다.

남미 프로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이 대회에서 브라질 팀이 네 번 우승한 것은 플라멩구가 처음이다.

역대 최다 우승팀은 아르헨티나의 인데펜디엔테(7회)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플라멩구는 오는 12월 11일 치를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및 2029 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플라멩구 사령탑 필리페 루이스는 플라멩구에서 선수로 2019년과 2022년에 두 차례나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감독으로도 대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플라멩구의 다닐루.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플라멩구의 다닐루.

[AFP=연합뉴스]

다닐루는 산투스(브라질) 소속이던 2011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대회 우승을 경험했다.

반면, 파우메이라스 역시 네 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파우메이라스는 2021년 대회 결승에서 플라멩구를 연장 승부 끝에 2-1로 꺾고 마지막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플라멩구의 우승으로 브라질 팀은 7년 연속 대회 정상을 밟았다.

이 기간 플라멩구가 3회, 파우메이라스가 2회, 그리고 플루미넨시와 보타포구가 한 차례씩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나라별 우승 횟수에서 브라질은 25회로, 아르헨티나와 최다 우승국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513 '스포츠 커플' 슈바인슈타이거-이바노비치, 결혼 9년만에 '남남' 축구 2025.12.04 231
62512 도로공사 연승 끊은 흥국생명 요시하라 감독 "포기 말라고 했다" 농구&배구 2025.12.04 228
62511 [프로축구 승강PO 수원전적] 제주 1-0 수원 축구 2025.12.04 243
62510 "김장도 잘해요" 강릉시민축구단,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 축구 2025.12.04 226
62509 충남도립파크골프장 내년 3월 착공…2027년 6월 완공 골프 2025.12.04 201
62508 K리그1 제주, 승강 PO 1차전서 PK 골로 수원 제압…잔류 청신호 축구 2025.12.04 230
62507 [프로배구 전적] 3일 농구&배구 2025.12.04 219
62506 흥국생명 레베카, 귀화 희망 "한국 선수 된다면 영광스러울 것" 농구&배구 2025.12.04 220
62505 K리그1 울산, 신임 대표이사에 강명원 전 서울 단장 선임(종합) 축구 2025.12.04 209
62504 KLPGA 최민경, 올리브와 매니지먼트 계약 골프 2025.12.04 198
62503 '역수출 사례' 플렉센, MLB서 6시즌 만에 두산 복귀 야구 2025.12.04 210
62502 [프로배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2025.12.04 236
62501 상수원보호구역서 금지 농약 뿌린 부산CC·동래CC 검찰 송치 골프 2025.12.04 185
62500 '삼성 이적설' KIA 최형우, 거취 묻자 "곧 아실 거 같습니다" 야구 2025.12.03 207
62499 '김연경 감독 애제자' 인쿠시 "영광스럽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농구&배구 2025.12.03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