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승'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언젠가는 위기 올 것"

'8연승'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언젠가는 위기 올 것"

링크핫 0 227 2025.11.20 03:21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체력 문제 시달릴 것…보완해 나가겠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화성=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8연승을 거둔 1위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은 "언젠가는 위기가 올 것"이라며 방심을 경계했다.

김종민 감독은 19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으로 완승한 뒤 "현재 팀 경기력은 나쁘지 않지만, 곧 체력 문제에 시달릴 것으로 본다"며 "지금부터 관리가 필요한데, 일단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계획에 맞게 잘 따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꼭 변수가 생긴다"며 "상대 팀들이 많이 흔들려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타팀들이 정상 전력으로 회복하면 매 경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했다.

김 감독은 아울러 "오늘도 아쉬운 모습이 약간 나왔는데, 앞으로 개선하면서 완벽한 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인색한 평가를 했지만, 이날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은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와 아시아 쿼터 선수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 토종 에이스 강소휘로 이뤄진 '공격 삼각편대'는 팀 득점 58점 중 47점을 합작하며 환상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세 선수는 세트 별로 돌아가면서 맹활약했다.

1세트에선 모마, 2세트에선 타나차, 3세트에선 강소휘가 각각 팀 내 최다인 8득점씩을 나란히 기록했다.

김종민 감독은 "사실 공격수들에게 공격 기회를 골고루 분배하는 건 그리 좋은 플레이는 아니다"라며 "실패하더라도 과감한 공격 리드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세터 이윤정이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 좀 더 발전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무기력한 모습으로 6연패에 빠진 최하위 IBK기업은행의 김호철 감독은 "도무지 팀 분위기가 안 살아난다"며 "고장 난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343 '대졸육성선수 신화' LG 박해민 "수비, 노력하면 분명히 좋아져" 야구 2025.11.27 202
62342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29∼30일 천안서 팬들과 만남 행사 골프 2025.11.27 208
6234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선수협, 아마야구 지원 위한 업무협약 야구 2025.11.27 188
62340 [프로배구 전적] 26일 농구&배구 2025.11.27 218
62339 '쿠쿠레야, 야말 삭제' 첼시, 10명 뛴 바르셀로나 3-0 완파(종합) 축구 2025.11.27 204
62338 프로야구 KIA, FA 박찬호 보상선수로 두산 투수 홍민규 지명 야구 2025.11.27 200
62337 7연패 탈출 앞장 육서영·임명옥, 여오현 감독대행에 승리 선물 농구&배구 2025.11.27 227
62336 '7연승 고공비행' 대한항공, 명가 재건하나…사령탑 헤난 시대 농구&배구 2025.11.27 204
62335 '영원한 리베로' 여오현 IBK 감독대행의 기분좋은 사령탑 데뷔전 농구&배구 2025.11.27 206
62334 FIFA 랭킹 1~4위 월드컵 4강 가야 대결…한국 포트2 확정 축구 2025.11.27 204
62333 잘 풀리면 남아공, 자칫하면 노르웨이…홍명보호 명운 곧 판가름 축구 2025.11.27 213
62332 개성고 강영은, '이영민 타격상' 수상…타율 0.491 야구 2025.11.27 197
62331 [프로배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2025.11.27 214
62330 FIFA 랭킹 1~4위 월드컵 4강 가야 대결…한국 포트2 확정(종합) 축구 2025.11.27 203
62329 KBO, 윈터 미팅 개최…주제는 지속 가능한 1천만 관중 기반 조성 야구 2025.11.27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