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잊고 펄쩍 뛴 히샤를리송…연인에게 프러포즈한 페드루

부상 잊고 펄쩍 뛴 히샤를리송…연인에게 프러포즈한 페드루

링크핫 0 447 -0001.11.30 00:00
히샤를리송
히샤를리송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축구 대표팀에 최종 승선한 선수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기쁨을 만끽했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치치 감독은 7일(현지시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26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베테랑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첼시) 등은 물론 처음 월드컵에 나서는 선수도 16명이나 포함됐다.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샤를리송은 최종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인하자 번쩍 뛰어올랐다.

히샤를리송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을 보면,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그는 초조한 듯 명단 발표 중계 화면도 쳐다보지 못한 채 고개를 숙이고 있다.

기뻐하는 히샤를리송
기뻐하는 히샤를리송

[스카이스포츠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다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가족 등 함께한 이들과 크게 환호하며 방방 뛰었다.

히샤를리송은 지난달 토트넘에서 정규리그 경기를 소화하다 종아리 부상으로 주저앉았다.

이후로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으나,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으며 월드컵에도 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성' 안토니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가족, 친구 등을 부둥켜안고 기쁨을 나눴다.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보인 그는 자신의 SNS에 "브라질을 대표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청혼하는 페드루
청혼하는 페드루

[플라멩고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공격수 페드루(플라멩구)는 대표팀 승선 후 여자친구에게 한쪽 무릎을 꿇고 청혼했다.

페드루는 "오늘은 특별한 날이고, 나는 그날을 더 특별하게 만들었다"며 "내 첫 번째 월드컵이다. 어린 시절의 꿈이 실현됐다. 잊을 수 없는 날"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115 [여자농구 인천전적] BNK 73-68 신한은행 농구&배구 -0001.11.30 353
22114 '송민규 첫골' 벤투호, 월드컵 출정식서 아이슬란드에 전반 1-0 축구 -0001.11.30 472
22113 벤투호 아이슬란드전 선봉에 조규성…스리백 가동할듯 축구 -0001.11.30 474
22112 '개막 5연승' 대한항공 틸리카이넨 감독 "별 하나 더 따겠다" 농구&배구 -0001.11.30 349
22111 배소현,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선두…대상 1위 김수지 3위 골프 -0001.11.30 625
22110 강원도, 강원FC 신임 대표에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추천 축구 -0001.11.30 461
22109 UAE 원정 떠나는 황선홍 감독 "하나의 팀으로 거듭나야" 축구 -0001.11.30 469
22108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 29년 만에 A매치 3연패…독일에 1-2 패 축구 -0001.11.30 397
22107 키움 포수 주효상 영입한 KIA…"박동원 FA와는 무관" 야구 -0001.11.30 515
22106 "월드컵 우승 브라질·골든볼은 메시 vs 네이마르"…로이터 조사 축구 -0001.11.30 457
22105 김민규, KPGA 상금왕 향해 질주…최종전 2R 선두(종합) 골프 -0001.11.30 648
22104 김민규, KPGA 상금왕 향해 질주…최종전 2R 선두 골프 -0001.11.30 659
22103 월드컵축구대표팀 응원가 '더 뜨겁게, 한국'…故유상철 내레이션 축구 -0001.11.30 452
22102 프로배구 곧 1라운드 종료…현대캐피탈·흥국생명 대항마 급부상 농구&배구 -0001.11.30 354
22101 "커쇼, MLB 다저스와 1년 재계약…1천700만달러 수준" 야구 -0001.11.30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