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월드컵 눈앞 조규성 "최종명단? 끌까지 가봐야!"

생애 첫 월드컵 눈앞 조규성 "최종명단? 끌까지 가봐야!"

링크핫 0 458 -0001.11.30 00:00
돌파 시도하는 조규성
돌파 시도하는 조규성

(화성=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1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축구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 아이슬란드와의 경기. 한국 조규성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2.11.11 [email protected]

(화성=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최종 리허설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으로 생애 첫 월드컵 출전 꿈을 키운 조규성(24·전북 현대)이 최종명단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마음을 놓을 수 없다며 몸을 낮췄다.

조규성은 11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 한국 국가대표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2분을 뛰면서 전반 33분 송민규(전북 현대)의 헤딩 결승골을 도와 1-0 승리에 한몫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권창훈(김천 상무)이 페널티 지역 안으로 찔러준 공을 조규성이 잡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왼발로 띄워줬고, 전북에서 한솥밥을 먹는 송민규가 골문 왼쪽에서 뛰어올라 머리로 받아 넣었다.

이날 조규성은 비록 득점은 못 했지만 몇 차례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를 위협했고, 매끄러운 연계 플레이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기도 했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17골을 폭발하며 득점왕에 오른 조규성은 최근 벤투호에서 가장 경기력이 좋은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카타르행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헤딩슛 시도하는 조규성
헤딩슛 시도하는 조규성

(화성=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1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축구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 아이슬란드와의 경기. 한국 조규성이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11.11 [email protected]

하지만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조규성은 "아직 설레발칠 건 아니다"라고 잘라 말하고는 "(최종명단 발표 때) 너무 떨릴 것 같다. 끝까지 가봐야 한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12일 26명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을 발표한다.

같은 포지션에서 경쟁해온 유럽파 황의조(올림피아코스) 등이 최근 소속팀에서 부진해 조규성에 대한 기대는 더 크다.

그러나 조규성은 "소속팀에서 부진하다고 해도 대표팀에서는 최고의 선수들이다. 대표팀에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유럽파들을 두둔했다.

'황의조보다 낫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물론 선수라면 욕심을 내야 하지만. 의조 형은 같이 해 보면 다 인정하게 되는 선수다"라면서 "저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많이 따라가야 한다"고 손사래를 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171 [프로배구 전적] 12일 농구&배구 -0001.11.30 355
22170 [월드컵] '승격, 그리고 카타르행'…2부리거에도 희망 준 조유민 축구 -0001.11.30 437
22169 커리 2경기 연속 40득점 이상…NBA 골든스테이트, 시즌 첫 2연승 농구&배구 -0001.11.30 406
22168 54홀 최소타 한승수, 2년 만에 정상 예약…KPGA 최종전 3R 선두(종합) 골프 -0001.11.30 604
22167 '피츠버그 이적생' 최지만 귀국…팔꿈치 수술 뒤 새출발 준비 야구 -0001.11.30 483
22166 여자축구 벨 감독 "전체적으로 뉴질랜드보다 나은 축구했다" 축구 -0001.11.30 466
22165 전진선 '전역 신고'…3연속 블로킹으로 OK금융그룹 승리 견인 농구&배구 -0001.11.30 464
22164 [프로농구 중간순위] 12일 농구&배구 -0001.11.30 339
22163 프로농구 KCC, DB에 15점 차 완승…라건아 21점 21리바운드 농구&배구 -0001.11.30 338
22162 [프로농구 전주전적] KCC 88-73 DB 농구&배구 -0001.11.30 345
22161 남자 배구 우리카드, 현대캐피탈서 미들 블로커 박준혁 영입 농구&배구 -0001.11.30 323
22160 54홀 최소타 한승수, 2년 만에 정상 예약…KPGA 최종전 3R 선두 골프 -0001.11.30 574
22159 MLB 최고 수비수 에러나도, 6년 연속 플래티넘 글러브 야구 -0001.11.30 446
22158 [월드컵] 부상에 카타르행 불발 박지수 "팬·친구로 대표팀 응원하겠다" 축구 -0001.11.30 456
22157 [월드컵] 카타르행 최후의 26명 선택한 벤투 감독 "이제는 즐길 시간" 축구 -0001.11.30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