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앤더슨, MLB 디트로이트와 계약…올겨울 세 번째 '역수출'

SSG 앤더슨, MLB 디트로이트와 계약…올겨울 세 번째 '역수출'

링크핫 0 208 2025.12.07 03:20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한화 폰세, 와이스 이어 앤더슨까지 MLB 복귀

선발 역투 앤더슨
선발 역투 앤더슨

(대구=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SSG 선발로 나선 드루 앤더슨이 역투하고 있다. 2025.10.13
ksm7976@yna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5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맹활약했던 SSG 랜더스 외국인 우완 투수 드루 앤더슨(31)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한다.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앤더슨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2027년 구단 옵션이 포함된 1+1년 계약에 합의했다"며 "디트로이트 구단은 신체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계약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에서 뛰었던 앤더슨은 2022년과 2023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몸담았고 지난해 SSG에 합류해 에이스로 활약했다.

올해 KBO리그에선 30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특히 24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역대 2위 기록을 썼다.

SSG는 앤더슨과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MLB 구단들이 앤더슨 영입에 뛰어들면서 인연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로써 2025년 KBO리그에 뛴 3명의 투수가 MLB로 '역수출' 될 것으로 보인다.

앤더슨에 앞서 한화 이글스에서 뛴 코디 폰세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총액 3천만 달러에 계약했고, 한화에서 함께 뛴 라이언 와이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에 사실상 합의했다.

MLB의 러브콜을 받은 세 선수는 모두 올해 KBO리그에서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였다.

폰세는 252개의 삼진을 잡아 역대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썼고, 와이스는 207개의 삼진을 잡았다.

MLB닷컴은 "앤더슨은 2024년 디트로이트 스프링캠프에서 초청선수로 뛰었고, 당시 강한 인상을 남겼다"며 "다만 마이너리그행 결정을 받자 방출을 요청해 SSG와 계약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디트로이트는 새 시즌 타리크 스쿠발, 케이시 마이즈, 잭 플레허티를 제외하면 확실한 선발 투수가 없다"며 "앤더슨은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로 경쟁할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721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골프 산업 혁신 산·학·협 간담회 개최 골프 2025.12.11 220
62720 KBO, 2026 신인지명 선수 도핑 검사서 전원 음성 판정 야구 2025.12.11 228
62719 남자배구 '성지' 천안에서 부산으로 바뀌나…OK 구름 관중 과시(종합) 농구&배구 2025.12.11 319
62718 프로야구 LG, 2025 통합우승 기념 화보 발간 야구 2025.12.11 216
62717 [프로배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2025.12.11 250
62716 크리스에프앤씨 G투어 골프 대회에 이동은·박현경 출전 골프 2025.12.11 218
62715 KLPGA 이가영, 팬클럽과 함께 2천만원 기부 골프 2025.12.11 224
62714 K리그 떠나는 린가드의 고언 "경기장·시설·심판 개선 필요해" 축구 2025.12.11 212
62713 프로야구 NC, 아시아 쿼터 투수 토다 영입…올해 일본 2군서 4승 야구 2025.12.11 235
62712 김희진, 현대건설 적응 완료…양효진 "잘할 줄 알았습니다" 농구&배구 2025.12.11 302
62711 황유민·이동은, 2026시즌 LPGA 투어 신인상 도전 골프 2025.12.11 213
62710 '김연경 애제자' 인쿠시, 위파위 등번호 1번 물려받아 농구&배구 2025.12.11 251
62709 보라스 "김하성, 공수 뛰어난 유격수…여러 구단에서 관심" 야구 2025.12.11 224
62708 '라스트 댄스'는 문워크로…슈퍼스타 린가드, 작별도 화려하게 축구 2025.12.11 200
62707 린가드의 '굿바이 골'…K리그1 서울, ACLE서 멜버른과 1-1 비겨 축구 2025.12.11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