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대표팀 사령탑 공모…외국인 포함 '1+2년' 계약 가능성

여자배구 대표팀 사령탑 공모…외국인 포함 '1+2년' 계약 가능성

링크핫 0 211 2025.11.20 03:21

내년 아시안게임 성적 등으로 재신임 물어 계약 연장 여부 결정

면접 등 거쳐 내년 1월 확정 계획…전임 감독으로 '겸직'은 금지

모랄레스 전 감독(중앙)의 작전 지시를 듣는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모랄레스 전 감독(중앙)의 작전 지시를 듣는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올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강등으로 계약 연장에 실패한 페르난도 모랄레스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 후임을 뽑는 공개모집 절차가 시작됐다.

19일 대한배구협회에 따르면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과 코치 각 1명을 패키지 형태로 뽑는다는 공고안을 협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렸다.

새 감독은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주요 국제대회에서 여자팀을 이끈다.

우리나라는 내년에는 VNL에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6월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과 7월 동아시아선수권, 8월 아시아선수권, 9월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감독 후보 자격은 지도 경력 5년 이상과 배구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이상 자격이 있는 사람이며, 지도 경력이 2년 이상 5년 미만이더라도 2년 이상 국가대표 선수 경력과 배구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자격증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국내 지도자로 후보 자격을 제한하지 않아 외국인 감독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전임 감독인 만큼 '다른 직무를 겸임하지 않는다'는 단서 조건을 내걸었다.

새 감독은 내년 대한체육회로부터 승인받은 날로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대표팀을 이끈다.

계약 기간은 3년이지만, 내년 아시안게임 성적을 토대로 재신임 여부를 묻는 '1+2년' 계약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모랄레스 전 감독은 '2+1년' 계약했으나 우리나라가 VNL에서 1승11패의 참담한 성적으로 잔류에 실패하면서 2년 임기 후 추가로 1년 계약을 연장하지는 못했다.

협회는 서류 심사와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대면 평가, 대표팀전임감독인사위원회 및 이사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새 사령탑을 확정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313 '러셀 트리플크라운' 대한항공, KB손보 꺾고 7연승 선두 질주 농구&배구 2025.11.26 232
62312 박정훈 의원, 공정거래위에 골프장 이용 표준 약관 개정 요청 골프 2025.11.26 193
62311 김현수, 3번의 FA로 255억원…KBO리그 다년 계약 총액 4위 야구 2025.11.26 191
62310 '슈퍼스타' 오타니, SNS서 2026 WBC 출전 약속…일본 야구 환호 야구 2025.11.26 175
62309 축구 대표팀 복귀 노리는 오세훈 "침체기 또한 배우는 경험" 축구 2025.11.26 186
62308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 전북-광주전 티켓, 26일부터 예매 축구 2025.11.26 201
62307 '야구여왕' 감독 추신수 "여자야구에 좀 더 관심 가져주길" 야구 2025.11.26 197
62306 [프로배구 중간순위] 25일 농구&배구 2025.11.26 267
62305 '1골 1도움' 김천 박태준, K리그1 37라운드 MVP 축구 2025.11.26 185
62304 SPOTV, LPGA 한국 공식 미디어 파트너사 선정…내년부터 생중계 골프 2025.11.26 189
62303 심창민, LG 1군 경기서 한 번도 못 던지고 방출 야구 2025.11.26 191
62302 김세영,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0위로 한 계단 상승 골프 2025.11.26 197
62301 'ACLE 2연패' 강원 정경호 "16강 충분히 가능…기죽지 않기를" 축구 2025.11.26 198
62300 FA 시장 '큰손' kt, FA 외야수 최원준과 4년 48억원 계약 야구 2025.11.26 182
62299 강원, 오세훈·나상호 활약한 일본 마치다에 '무릎'…ACLE 2연패 축구 2025.11.26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