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껑충' 고희진 인삼공사 감독 "2라운드부터 더 좋은 모습"

'4위 껑충' 고희진 인삼공사 감독 "2라운드부터 더 좋은 모습"

링크핫 0 400 -0001.11.30 00:00

'6위'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슬럼프 온 듯…기다리는 수밖에"

고희진 KGC인삼공사 감독
고희진 KGC인삼공사 감독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여자 프로배구 1라운드를 4위로 마감한 KGC인삼공사의 고희진(42) 감독은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고 감독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방문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점수 3-0(25-17 25-20 25-20)으로 제압한 뒤 "만족할 순 없다"면서도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2라운드부터는 오늘처럼 좋은 모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수들과 잘 준비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승리로 승점 8을 쌓은 KGC인삼공사는 GS칼텍스(승점 7)를 6위로 끌어내리고 4위에 올라섰다.

고 감독은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든 것이 효과적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선수들이 서브 공략을 잘해줬다"며 "서브가 좋으니까 상대 팀의 공격 리듬이 흐트러졌고, 강소휘 선수도 빠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GS칼텍스의 리시브 효율(세터 1m 이내로 리시브를 보낸 비율)은 38.24%로 KGC인삼공사(39.22%)에 밑돌았다.

GS칼텍스 강소휘는 공격 효율 -11.11%에 낮은 공격 성공률(22.22%)을 보이다가 결국 2세트 초반 최은지와 교체됐다.

고 감독은 이날의 수훈 선수로 세트 21개 중 15개를 성공한 세터 염혜선을 꼽으며 다른 선수들에게도 일일이 공을 돌렸다.

고 감독은 "베테랑 한송이는 블로킹 리딩을 해주며 팀에 안정감을 준다"면서 "리베로 최효서는 배구에 대한 센스가 높다"고 칭찬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차상현(48) GS칼텍스 감독은 3연패 성적에 상실감을 감추지 못했다.

차 감독은 "(경기가) 진짜 안 풀린다. 팀 슬럼프가 온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며 "선수들은 오죽 답답하겠나. 일단 현재로선 기다려주는 수밖에는 없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특히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에 대해 "분명히 해줘야 할 몫이 있는 선수인데 잘되지 않고 있다"며 "슬럼프가 온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의 블로킹, 공격 높이가 저희보다 공 하나 정도 위에 있었다"며 "(물리적으로) 못 잡는 공이 몇 개 나오다 보니 밸런스가 흔들렸다"고 패인을 짚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506 [월드컵] 선수 목소리 들은 벤투, 더위 피해 훈련시간도 변경 축구 -0001.11.30 383
22505 [월드컵] 전술 가다듬기 시작한 벤투, 이강인과 대화 나누고 '활짝' 축구 -0001.11.30 374
22504 인판티노 FIFA 회장, 3연임 유력…차기 선거 단독출마 축구 -0001.11.30 382
22503 [월드컵] 돼지고기 없는 카타르…벤투호 식단엔 '닭·소·오리' 축구 -0001.11.30 364
22502 삼성 '높이 담당' 이원석 "잡은 것 말고 쳐낸 것도 다 리바운드" 농구&배구 -0001.11.30 289
22501 '근성' 생긴 삼성…은희석 감독 "일희일비하면 과거로 돌아간다" 농구&배구 -0001.11.30 275
22500 [월드컵] 벤투호 상대할 가나, 스위스 2-0 완파…교체멤버 더 강했다 축구 -0001.11.30 325
22499 [프로배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0001.11.30 280
22498 박정아 33점·팀 블로킹 20개…도로공사, 기업은행에 승리(종합) 농구&배구 -0001.11.30 354
22497 [프로배구 전적] 17일 농구&배구 -0001.11.30 288
22496 프로농구 캐롯, 최하위 한국가스공사 24점 차 대파…공동 1위로 농구&배구 -0001.11.30 260
22495 [프로농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0001.11.30 278
22494 '김소니아 25점 10리바운드' 여자농구 신한은행, 삼성생명 대파 농구&배구 -0001.11.30 282
22493 [프로농구 서울전적] 삼성 66-62 kt 농구&배구 -0001.11.30 275
22492 [여자농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0001.11.30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