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마이애미, 오코너 사장 선임…최초 여성 사장·단장 체제

MLB 마이애미, 오코너 사장 선임…최초 여성 사장·단장 체제

링크핫 0 497 -0001.11.30 00:00
마이애미, 오코너 사장 선임…여성 사장·단장 체제
마이애미, 오코너 사장 선임…여성 사장·단장 체제

[마이애미 말린스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가 캐럴라인 오코너 최고운영책임자를 사업 부문 사장으로 선임했다.

2020년 11월 MLB 최초로 여성 단장(킴 응)을 탄생시킨 마이애미는 북미 프로스포츠에서 처음으로 여성 사장·단장 체제를 갖췄다.

마이애미는 15일(한국시간) "마이애미 구단에서 6년째 일하는 오코너를 사업 부문 사장으로 선임한다"며 "오코너 사장은 우리 구단의 운영, 영업, 파트너십, 마케팅, 인사, 재무, 법률, 지역 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 보안, 야구장 관리와 특별 프로젝트 등을 관할할 것"이라고 밝혔다.

MLB에서 여성을 사장으로 선임한 건, 2021년 7월 시애틀 매리너스(케이티 그릭스)에 이어 마이애미가 두 번째다.

하지만, 사장과 단장을 모두 여성으로 선임한 건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다.

MLB닷컴은 "오코너는 모건 스탠리에서 5년, UBS 투자은행에서 6년 동안 일했고 2017년 수석 부사장으로 마이애미와 인연을 맺었다"며 "2019년 오코너는 최고운영책임자로 승진했고, 이제 더 큰 역할을 맡았다"고 오코너의 이력을 소개했다.

이어 "마이애미의 2022년 홈 관중은 2019년에 비해 12% 늘었다. 오코너는 마이애미 구단의 사우스 플로리다와 도미니카공화국 야구 시설 투자를 주도했고, 2021년 사우스 플로리다 비즈니스 저널이 선정한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우먼으로 선정됐다"고 오코너의 성과도 덧붙였다.

오코너는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마이애미를 '일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고, 지역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구단으로 이끌겠다"며 "(단장 킴 응과 함께 일하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그만큼 우리는 특별한 조직이다. 여성이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떤 직책을 맡을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브루스 셔먼 마이애미 구단주는 "통찰력과 비전을 가진 오코너가 우리 사업 부문을 이끄는 건 우리에게 큰 행운"이라며 "오코너는 우리 구단의 목표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758 프로야구 LG, FA 포수 박동원과 4년 65억원에 계약 야구 -0001.11.30 524
22757 [월드컵] 감독님 딸과 사귀는 스페인 토레스 "공사 구분할 것" 축구 -0001.11.30 369
22756 [월드컵] '히잡 시위' 휩쓴 이란 주장 "조국 상황 바람직한 건 아냐" 축구 -0001.11.30 339
22755 [월드컵] FIFA, 최근 4년간 카타르 월드컵 관련 수익 '10조원' 축구 -0001.11.30 378
22754 [월드컵] '대회 첫 경기 MVP' 발렌시아 "에콰도르 팬 응원이 동기부여" 축구 -0001.11.30 346
22753 '12월의 신부' 리디아 고 "그가 제 얼굴에 미소를 줬어요" 골프 -0001.11.30 778
22752 골프 실내연습장 매출 3년새 5배로 껑충…MZ가 견인 골프 -0001.11.30 681
22751 김한수 수석코치 "이승엽 감독과 두산, 꼭 성공해야 합니다" 야구 -0001.11.30 530
22750 프로야구 kt, 3년 만에 팬 미팅 행사…28일 수원서 개최 야구 -0001.11.30 525
22749 김광현 등 SSG 랜더스 선수들,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변신 야구 -0001.11.30 505
22748 MLB 메츠, 디그롬 FA 선언하자 사이영상 벌랜더와 접촉 야구 -0001.11.30 525
22747 [월드컵] 개막전 시청률 7.6%…1위는 SBS 축구 -0001.11.30 354
22746 [월드컵] BTS 정국 '드리머스',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02개국 정상 축구 -0001.11.30 363
22745 [월드컵] 아르헨티나 메시, 4강 오르면 최다 경기 출전 신기록 축구 -0001.11.30 414
22744 우리은행 김단비, 여자농구 1라운드 MVP…통산 10번째 농구&배구 -0001.11.30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