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2025년 57·58호골 폭발…호날두 대기록까지 '1골'

음바페, 2025년 57·58호골 폭발…호날두 대기록까지 '1골'

링크핫 0 192 2025.12.19 03:20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레알 마드리드, 국왕컵 32강전서 3부 타라베라에 3-2 신승

신난 음바페
신난 음바페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대선배이자 자신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대기록까지 1골만을 남겼다.

음바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타라베라 델라 레이나의 엘프라도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3부 리그 타라베라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32강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멀티골을 터뜨려 팀의 3-2 승리에 앞장섰다.

음바페는 이로써 올 한 해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공식전 58골을 기록해 2013년 호날두가 세운 구단 역대 단일 연도 최다골 기록(59골)에 단 한 골 차로 다가섰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더불어 역대 최고의 골잡이로 손꼽히는 호날두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공식전 438경기에서 450골을 폭발했다.

호날두가 프로 무대에서 넣은 통산 골은 811골이다. 여기에 포르투갈 A대표팀에서 넣은 골(143골)을 더하면 성인 무대에서 도합 954골을 기록 중이다.

마흔의 나이에도 정력적으로 경기에 나서는 호날두는 프로·대표팀 통산 1천골 달성에 도전한다.

이런 호날두를 음바페는 늘 자신의 '우상'이라 말해왔다.

상대 자책골 유도하는 음바페
상대 자책골 유도하는 음바페

[AFP=연합뉴스]

지난 10월 스페인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도 "호날두는 항상 나의 롤모델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여전히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대선배를 향한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축구 팬들의 시선은 오는 21일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릴 레알 마드리드와 세비야의 라리가 경기로 향한다.

2025년 레알 마드리드의 마지막 공식전인 이 경기에서 음바페가 다시 한번 멀티골을 터뜨린다면 호날두를 넘어 구단의 '단일 연도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서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3부 리그 팀을 상대로 한 점 차 신승을 거둬 크게 웃지는 못했다.

부진에 경질설이 끊이질 않는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이날 주전 공격수들을 대거 벤치에 앉히면서도 음바페만은 선발로 내세워 득점을 책임지도록 했다.

음바페는 전반 41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전반 46분엔 왼쪽을 파고들다 넘긴 컷백이 수비수를 맞고 골대로 들어가 상대 자책골로 2-0을 만들었다.

음바페의 2025년 58호 골 장면
음바페의 2025년 58호 골 장면

[AFP=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35분 실점해 위기를 맞자 음바페가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43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날려 3-1을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6분 실점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으나 더는 실점하지 않고 16강행 티켓을 가져갔다.

알론소 감독은 "음바페의 결정력이 대단했다"면서 "음바페는 득점하는 재주가 있다. 세 번째 골 장면은 내가 음바페를 끝까지 그라운드에 남겨 둔 이유이자 선발로 내세운 이유"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018 프로농구 정관장, 연장 끝에 삼성에 역전승…박지훈 19점 농구&배구 2025.12.23 228
63017 제라드, 미국서 모리셔스 1만5천㎞ 날아가 마스터스 출전권 획득 골프 2025.12.23 211
63016 손흥민, 3년 연속 'KFA 올해의 골'…볼리비아전 프리킥 득점 축구 2025.12.23 198
63015 [프로농구 안양전적] 정관장 90-82 삼성 농구&배구 2025.12.23 244
63014 '허벅지 통증' 김민재 결장…뮌헨은 하이덴하임에 4-0 대승 축구 2025.12.23 213
63013 프로배구 삼성화재·페퍼의 추운 연말…연패 탈출 안간힘 농구&배구 2025.12.23 256
63012 '양현준 70분' 셀틱, 애버딘 3-1 꺾고 2연패 탈출 축구 2025.12.23 205
63011 NC 지명 포수 이희성 "형준 선배처럼…뼈가 부러져도 뛸 것" 야구 2025.12.23 220
63010 키움, 송성문 빅리그행으로 얻을 최소 이적료 '44억원'(종합) 야구 2025.12.23 231
63009 키움, 송성문 빅리그행으로 얻을 최대 이적료 '78억원' 야구 2025.12.23 232
63008 kt wiz 프로야구단, 익산시에 5천만원어치 야구·생활용품 기탁 야구 2025.12.23 221
63007 '개최국' 모로코, 네이션스컵 개막전서 코모로에 2-0 승리 축구 2025.12.23 211
63006 [여자농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2025.12.23 261
63005 '백승호 풀타임' 버밍엄, 셰필드에 0-3 완패…4경기째 무승 축구 2025.12.22 214
63004 은퇴 앞두고 최다 출전 대기록 세운 김정은 "19경기 남았네요" 농구&배구 2025.12.22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