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LG 감독 "우리 선수들 안정감, 단기전서도 안 흔들려"

류지현 LG 감독 "우리 선수들 안정감, 단기전서도 안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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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뼉 치는 류지현 감독
손뼉 치는 류지현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하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류지현 감독이 4년 연속 가을 야구에 출전한 선수들을 크게 신뢰했다.

류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을 앞두고 "정규 시즌 때 보여준 우리 선수들의 안정감이 단기전에서 흔들릴 가능성은 줄었다"며 "정규 시즌을 마친 뒤 불안 요소 없이 준비를 잘했다.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9년 만에 PO에 직행한 LG는 키움을 따돌리면 2002년 이래 20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른다.

류 감독은 "오늘 초반의 경기 흐름이 중요하다"며 "키움의 준플레이오프 5경기 흐름을 보면서 우리도 준비했기에 키움이 그 흐름대로 PO에서도 가는지 잘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이어 "키움은 키움만의 원칙과 루틴을 중시하는 강점이 있고, 그 장점을 유지하며 준플레이오프를 치른 것 같다"고 평하면서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키움의 경기 영상을 분석한 만큼 이번 시리즈에서 잘 응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류 감독은 PO 1차전 타순을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문성주(지명 타자)∼유강남(포수)∼서건창(2루수)으로 짰다.

시즌 막판 타격 부진으로 고전한 문성주를 7번 지명 타자로 기용한 것을 두고 류 감독은 "단기전에서는 주자가 있든 없든 짧게 스윙하는 선수가 성공할 확률이 높다"며 "작년 포스트시즌에서 뛴 경험도 있어 성주가 떨지 않고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LG는 1차전 케이시 켈리에 이어 애덤 플럿코와 김윤식을 2, 3차전 선발 투수로 내세울 참이다.

한국에서 뛴 4시즌 동안 포스트시즌에서 2승을 거둔 켈리를 향해 "우리 팀에서 켈리에게 거는 믿음이 크다"는 말로 역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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