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과 재계약' 베이커 감독 "올해 임무 완수…또 다른 도전"

'휴스턴과 재계약' 베이커 감독 "올해 임무 완수…또 다른 도전"

링크핫 0 386 -0001.11.30 00:00

'최고령 WS 우승' 베이커 감독, 휴스턴과 1년 연장 계약

베이커 감독, 휴스턴과 1년 연장 계약
베이커 감독, 휴스턴과 1년 연장 계약

[휴스턴 애스트로스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월드시리즈 최고령 우승 사령탑' 더스티 베이커(73) 감독이 2023년에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이끈다.

휴스턴 구단은 10일(한국시간) 베이커 감독과의 '1년 계약 연장'을 확정, 발표했다.

구단과 베이커 감독의 연장 계약 합의는 지난 8일 이뤄졌다.

MLB닷컴은 "8일 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를 벌이기 전, 베이커 감독은 짐 크레인 구단주와 홈구장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만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며 "협상 15분 만에 계약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고 벌인 '휴스턴 우승 퍼레이드'에서 많은 팬이 베이커 감독의 이름을 연호했고, '우리는 더스티를 사랑한다'(We love Dusty)고 적은 현수막을 흔들었다.

베이커 감독은 올해 두 가지 이정표를 세웠다.

5월에 개인 통산 2천승 고지(현재 2천93승)를 밟았고, 11월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명장'으로 불리고도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었던 베이커 감독은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4승 2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베이커 감독은 '최고령 월드시리즈 우승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8일 열린 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에 참석한 베이커(가운데) 감독
8일 열린 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에 참석한 베이커(가운데) 감독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휴스턴이 '사인 훔치기' 스캔들로 휘청였던 2020년 1월, 1+1년 계약을 한 베이커 감독은 1년씩 계약을 연장하며 2023년 4시즌째 팀을 이끈다.

베이커 감독은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휴스턴에서 우리의 과제를 완성하고 싶었다. 우승으로 과제를 완성해 기쁘다. 우리가 또 어떤 업적을 이룰 수 있을지 지켜보자"며 "우리는 뛰어난 타선과 좋은 젊은 투수들을 갖췄다. 하늘이 나를 휴스턴으로 부른 이유다. 나는 휴스턴에서 계속 일하길 바랐고, 하늘에서 '다시 팀을 잘 이끌어봐'라고 답을 줬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188 김시우, 상위권 진입 불씨 살려…휴스턴 오픈 3R 공동 20위 골프 -0001.11.30 584
22187 '이강인 대기' 마요르카, 국왕컵 첫 경기서 6부 팀에 6-0 대승 축구 -0001.11.30 399
22186 손흥민 부상 뒤 홈구장 첫 방문…토트넘, 리즈에 4-3 역전승 축구 -0001.11.30 408
22185 [방송소식] KBS, 유튜브·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서 월드컵 중계 축구 -0001.11.30 391
22184 [EPL을 가다] 쏟아지는 비에도 뉴캐슬 팬들 떼창 "이 아이 이 아이 오" 축구 -0001.11.30 412
22183 [EPL을 가다] 카타르행 토트넘 손흥민, 단짝 케인 5배 능가하는 유니폼 파워 축구 -0001.11.30 398
22182 [월드컵] 벤투호, 오늘밤 결전지 카타르로…'16강 도전!' 축구 -0001.11.30 406
22181 '스미스 27점' 삼성생명, 3연승 달리던 우리은행 잡고 단독 선두 농구&배구 -0001.11.30 330
22180 [월드컵] '마스크 투혼' 펼칠 손흥민, 16일 카타르 입성 축구 -0001.11.30 376
22179 [여자농구 중간순위] 12일 농구&배구 -0001.11.30 363
22178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85-74 우리은행 농구&배구 -0001.11.30 415
22177 다승왕 확정한 박민지, KLPGA 투어 최종전 2R 선두…시즌 6승 도전 골프 -0001.11.30 599
22176 [월드컵] 최고령은 김태환, 최연소는 이강인…최종명단 이모저모 축구 -0001.11.30 450
22175 전진선 '전역 신고'…3연속 블로킹으로 OK금융그룹 승리 견인(종합) 농구&배구 -0001.11.30 363
22174 [프로배구 중간순위] 12일 농구&배구 -0001.11.30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