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 경쟁' GS칼텍스·인삼공사 "국내 선수들 공격 활용"

'중위권 경쟁' GS칼텍스·인삼공사 "국내 선수들 공격 활용"

링크핫 0 318 -0001.11.30 00:00
선수들 격려하는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선수들 격려하는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11월 1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여자배구 중위권 경쟁을 벌이는 4위 GS칼텍스(2승 3패·승점 7점)와 KGC인삼공사(2승 3패·승점 5점)의 고민은 비슷하다.

외국인 선수인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GS칼텍스)와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KGC인삼공사)에게 공격이 편중돼있다는 것이다.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경기를 앞두고 만난 차상현(48) GS칼텍스 감독과 고희진(42) KGC인삼공사 감독은 이러한 고민을 털어놨다.

차상현 감독은 최근 부진한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와 유서연을 두고 "저도, 선수들도 노력하고 있는데 잘되지 않아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GS칼텍스가 지난 두 경기에서 연속 셧아웃 패배를 당하는 동안 국내 선수 중에서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어깨 부상 여파로 쉬었던 국가대표 세터 안혜진이 이날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지만, 곧바로 제 기량을 보여주기란 쉽지 않다.

차 감독은 "잘 되든 안 되든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판단에 선발로 넣었다"고 말했다.

작전 지시하는 고희진 감독
작전 지시하는 고희진 감독

11월 6일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 KGC인삼공사 고희진 감독이 작전 지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희진 감독도 국내 선수들이 분발해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의 공격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엘리자벳은 지난 11일 현대건설전에서 홀로 56득점을 올리는 등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고 감독은 "엘리자벳이 그날 공을 많이 때렸는데, 그렇게 경기하면 안 된다"며 "국내 선수들을 어떻게 공격에 활용할지 중점적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들 블로커 라인이 공격에 많이 참여해야 (공격이) 분산이 될 것 같다"며 "세터 염혜진과의 속공 호흡을 많이 준비했다"고 전했다.

여자부 사령탑으로 첫 시즌을 치르는 중인 고 감독은 "팀에 필요한 부분, 부족한 부분을 많이 알게 된 1라운드였다"고 돌아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383 프로야구 FA 21명 신청…이재원·임찬규·서건창·심창민 포기 야구 -0001.11.30 492
22382 신세계그룹, SSG랜더스 우승 기념 한턱 낸다…대규모 할인전 야구 -0001.11.30 449
22381 [월드컵] "골잡이 마네, 조별리그 초반 부상 결장"…세네갈에 '비보' 축구 -0001.11.30 375
22380 [월드컵] '히잡 시위'에 말문 연 이란 감독 "선수도 표현의 자유 있어" 축구 -0001.11.30 370
22379 [월드컵] '벌써 챔피언의 저주?'…프랑스 공격수 은쿤쿠 부상 낙마 축구 -0001.11.30 372
22378 클리블랜드 프랑코나·메츠 쇼월터 감독, MLB 올해의 감독 선정 야구 -0001.11.30 430
22377 "MLB 에인절스, FA 앤더슨과 3년 3천900만달러 계약" 야구 -0001.11.30 473
22376 '이적생' 최지만의 다짐 "기회 주면 좌투수 상대로 활약할 것" 야구 -0001.11.30 433
22375 [월드컵] 카타르, 한국 군사경찰 노하우로 대회 안전 지킨다 축구 -0001.11.30 425
22374 프로농구 올스타전 첫 수원 개최…21일부터 팬투표 농구&배구 -0001.11.30 280
22373 MLB 피더슨·페레스, 퀄리파잉 오퍼 수용…12명은 FA 시장으로 야구 -0001.11.30 440
22372 [월드컵] GS25, 6개국 국기 라벨 부착한 '르쁘띠 꼬쇼네' 와인 출시 축구 -0001.11.30 370
22371 "MLB 양키스, FA 앤서니 리조와 2년 4천만 달러에 계약" 야구 -0001.11.30 444
22370 [월드컵] '캡틴' 손흥민까지 합류한 벤투호, 완전체로 담금질 박차 축구 -0001.11.30 381
22369 [월드컵] 아직 붓기 남은 손흥민 "잊지 못할 월드컵 만들겠습니다!" 축구 -0001.11.30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