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용일 총재대행 가족, KBO 창립 관련 문서 등 약 650점 기증

故 이용일 총재대행 가족, KBO 창립 관련 문서 등 약 650점 기증

링크핫 0 195 2025.11.27 03:20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고 이용일 총재 대행이 기증한 KBO 초대 사무총장 임명장
고 이용일 총재 대행이 기증한 KBO 초대 사무총장 임명장

[KBO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고(故) 이용일 KBO 총재 직무대행의 가족이 KBO 창립과 관련된 문서와 사진 등 약 650점을 기증했다.

KBO는 26일 고인 가족의 기증 소식을 전하며 "기증품이 KBO 출범 초기의 생생한 기록과 자료를 담고 있다. 한국프로야구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올해 9월 작고한 이 총재 대행은 1982년 KBO 출범 당시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한국프로야구 제도의 기틀을 마련했다.

유족들은 1981년 작성된 한국프로야구창립계획 원본과 1982 한국프로야구선수권대회 전야제 및 개막식 행사계획 등 창립기 주요 문서 약 270점, 초대 사무총장 임명장과 출입증, 사무총장 재임 기간 중의 야구수첩과 야구 노트, 야구공, 상패, 메달 등을 기증했다.

고 이용일 총재 대행이 기증한 한국프로야구창립계획 원본
고 이용일 총재 대행이 기증한 한국프로야구창립계획 원본

[KBO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983년부터 1991년까지의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경기 일정을 담은 야구 캘린더 10점, 1983년 KBO 연감과 정관, 경기 일정 팸플릿 등 KBO 간행물 20점,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 입장권과 야구 카드 등도 기증품에 포함돼 있다.

1947년 경동중학교 야구부 시절부터 1956년 서울대 재학 당시 출전했던 대회, 군산상고 등과 관련된 다양한 사진 자료 역시 함께 기증되어, 고인의 야구 인생과 한국야구의 발전사를 함께 조망할 수 있다.

KBO는 "기증된 유물은 KBO가 보존하고 관리해 향후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야구박물관)을 통해 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야구박물관(명예의 전당)은 2027년 상반기에 개관을 목표로 올해 9월에 착공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508 K리그1 제주, 승강 PO 1차전서 PK 골로 수원 제압…잔류 청신호 축구 2025.12.04 224
62507 [프로배구 전적] 3일 농구&배구 2025.12.04 207
62506 흥국생명 레베카, 귀화 희망 "한국 선수 된다면 영광스러울 것" 농구&배구 2025.12.04 212
62505 K리그1 울산, 신임 대표이사에 강명원 전 서울 단장 선임(종합) 축구 2025.12.04 207
62504 KLPGA 최민경, 올리브와 매니지먼트 계약 골프 2025.12.04 190
62503 '역수출 사례' 플렉센, MLB서 6시즌 만에 두산 복귀 야구 2025.12.04 198
62502 [프로배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2025.12.04 229
62501 상수원보호구역서 금지 농약 뿌린 부산CC·동래CC 검찰 송치 골프 2025.12.04 180
62500 '삼성 이적설' KIA 최형우, 거취 묻자 "곧 아실 거 같습니다" 야구 2025.12.03 190
62499 '김연경 감독 애제자' 인쿠시 "영광스럽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농구&배구 2025.12.03 228
62498 카리·정지윤 35점 합작…현대건설, 실바 분전 GS 꺾고 2위 도약 농구&배구 2025.12.03 246
62497 옵타 "홍명보호, 월드컵 우승확률 0.3%…스페인이 17%로 1위" 축구 2025.12.03 236
62496 "2∼3팀은 단체일까 아닐까"…군산CC 할인쿠폰 판매 논란 골프 2025.12.03 207
62495 바르사 야말 "제2의 메시가 되고 싶지 않아…내 갈 길 간다" 축구 2025.12.03 192
62494 수원FC·제주 잔류냐, 부천·수원 승격이냐…승강PO 3일 킥오프 축구 2025.12.03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