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최하위 하나은행 대파하고 2위 확정

여자농구 BNK, 최하위 하나은행 대파하고 2위 확정

링크핫 0 206 02.20 03:20
이의진기자
부산 BNK 선수들
부산 BNK 선수들

[W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을 대파하고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BNK는 19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72-57로 크게 이겼다.

19승 10패가 된 BNK는 3위 용인 삼성생명(17승 12패)과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이로써 BNK가 인천 신한은행과 정규리그 최종전에 패하고, 삼성생명이 청주 KB를 꺾고 마지막 경기에서 18승째를 챙겨도 두 팀의 순위가 바뀌지 않는다.

2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BNK는 3위 삼성생명을 넘어야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수 있다.

최하위 하나은행(8승)은 시즌 21패째를 당했다.

BNK에서는 에이스 김소니아(14점)를 비롯해 이이지마 사키(12점), 심수현(11점), 안혜지(10점)까지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김소니아는 득점뿐 아니라 리바운드 10개, 어시스트 7개, 스틸 5개를 보태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박혜진은 득점은 9점에 그쳤지만 리바운드르 14개나 잡아내며 BNK의 리바운드 우위(49-30)에 공헌했다.

국가대표 센터 진안이 부상으로 빠진 하나은행에서는 아시아쿼터 선수 이시다 유즈키가 19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도완 부천 하나은행 감독
김도완 부천 하나은행 감독

[W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908 [프로배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02.20 207
56907 삼성 최원태, 주니치와 연습경기 2이닝 무실점…최고 구속 146㎞ 야구 02.20 335
56906 '전두환 사진 도발' 중국 산둥, 돌연 ACLE 포기…석연찮은 경위(종합) 축구 02.20 174
56905 미나미노, UCL 5호 골 일본인 최다득점 신기록…박지성도 제쳤다 축구 02.20 161
56904 프로야구 삼성, 스프링캠프서 이마에 인스트럭터 초빙 야구 02.20 319
56903 대한항공 한선수, 무릎 부상 양호…21일 경기는 결장할 듯 농구&배구 02.20 165
56902 데상트, 스니커즈 스타일 '크론 퍼포먼스' 골프화 출시 골프 02.20 330
56901 iM뱅크, 골프장 인증하면 연 최고 7.77% 우대금리 적금 출시 골프 02.20 322
56900 KLPGA 데뷔 앞둔 신인 4총사 "신인상은 내 것" 골프 02.20 181
56899 K리그2에 모인 '2002 영웅'…"승부는 승부"·"고춧가루 뿌릴 것" 축구 02.20 190
56898 서정원 아들 공격수 서동한, K리그2 인천 입단 축구 02.20 181
56897 KIA 이범호 감독 "여전히 타순 고민…김도영 3번이 답이긴 한데" 야구 02.20 325
56896 KIA 김도영, 김길리 세리머니 보고 깜짝…"놀랍고 영광이었다" 야구 02.20 200
56895 [프로배구 전적] 19일 농구&배구 02.20 215
열람중 여자농구 BNK, 최하위 하나은행 대파하고 2위 확정 농구&배구 02.20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