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의 공약 "세 번째 도전…우승하면 미국에 선수단 초청"

푸이그의 공약 "세 번째 도전…우승하면 미국에 선수단 초청"

링크핫 0 333 -0001.11.30 00:00
각오 밝히는 키움 야시엘 푸이그
각오 밝히는 키움 야시엘 푸이그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31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2.10.31 [email protected]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거물급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32·키움 히어로즈)는 우승 복이 없는 선수로 유명하다.

그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던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지만,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던 2017년과 2018년엔 대망의 월드시리즈에서 고배를 마셨다.

다저스는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2018년엔 보스턴 레드삭스에 무릎을 꿇었다.

2019년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한 푸이그는 더는 우승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으로 이적한 푸이그는 프로 인생 세 번째로 우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1일부터 SSG 랜더스와 한국시리즈(KS·7전4승제)를 치른다.

푸이그는 31일 인천 문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S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우승 반지에 관한 남다른 열망을 드러냈다.

'한국시리즈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31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왼쪽부터), 외야수 이정후, 홍원기 감독,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 내야수 최정, 외야수 한유섬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0.31 [email protected]

그는 "그동안 우승의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번번이 문턱에서 무너졌다"며 과거를 상기한 뒤 "올해 세 번째 기회를 잡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라틴아메리카에선 세 번째 도전에서 두 번의 역경을 딛고 올라설 수 있다는 명언이 있다"며 "올해 KS에서 우승해 반드시 트로피를 쟁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실 푸이그는 KBO리그에 합류했을 때부터 우승에 관한 갈망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3월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KS 우승 공약'을 묻는 말에 "미국 마이애미 주에 있는 자택에 키움 선수단과 팬들을 초청해 우승 파티를 열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푸이그는 '당시 공약이 아직도 유효한가'라는 질문에 "선수단을 초청해 마이애미 집에서 우승을 자축하겠다"고 다시 다짐했다.

푸이그는 키움의 포스트시즌 키플레이어다.

그는 kt wiz와 준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타율 0.278, 1홈런, 5타점으로 활약했고,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4경기에선 타율 0.462, 2홈런, 5타점의 무시무시한 성적을 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447 김은중호 U-19 축구대표팀, 우즈베키스탄과 2연전 위해 출국 축구 -0001.11.30 452
21446 [한반도의 오늘] '북한판 K리그' 축구연맹전…여자부, 남자부보다 출전팀 많아 축구 -0001.11.30 410
21445 황인태 심판, NBA 정규리그서도 한국인 최초로 휘슬 농구&배구 -0001.11.30 278
21444 PGA 버뮤다 챔피언십 제패 파워, 세계랭킹 32위 골프 -0001.11.30 531
21443 [이태원 참사] 한국시리즈 출정식도 차분히…"깊은 애도·위로" 야구 -0001.11.30 320
열람중 푸이그의 공약 "세 번째 도전…우승하면 미국에 선수단 초청" 야구 -0001.11.30 334
21441 SSG는 뒷문, 키움은 앞문 고민…약점 안고 치르는 KS 야구 -0001.11.30 304
21440 프로야구 선수협회, KBO에 2군 FA 제도 보완책 촉구 야구 -0001.11.30 304
21439 SSG 김광현 vs 키움 안우진 좌·우완 에이스, KS 1차전 정면충돌 야구 -0001.11.30 323
21438 NBA 레이커스, 개막 5연패 뒤 첫 승리…빅3 다 터졌다 농구&배구 -0001.11.30 257
21437 SSG 김광현 vs 키움 안우진 좌·우완 에이스, KS 1차전 정면충돌(종합) 야구 -0001.11.30 299
21436 'MLB 주전 유격수' 김하성, 내달 2일 귀국…휴식 후 개인훈련 야구 -0001.11.30 313
21435 '감비아 마법사' 바로우, 전북 '명가의 자존심' 지켰다 축구 -0001.11.30 436
21434 이치로, 친정 오릭스 일본시리즈 우승에 "26년전 뜨거움 일깨워" 야구 -0001.11.30 325
21433 [프로농구전망대] '2강'으로 꼽혔던 SK 9위·kt 10위 '하위권 이변' 농구&배구 -0001.11.30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