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첫 연타석 대포 폭발…LG, kt 추격 뿌리치고 진땀승

김범석, 첫 연타석 대포 폭발…LG, kt 추격 뿌리치고 진땀승

링크핫 0 126 05.19 03:22
천병혁기자
LG 김범석
LG 김범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LG 트윈스가 kt wiz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2연승을 거뒀다.

LG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최원태의 호투 속에 김범석이 홈런 두 방을 터뜨려 7-6으로 승리했다.

LG는 선발 최원태가 6이닝을 5안타 2실점으로 막는 가운데 중반까지 주도권을 잡았다.

2회초 오지환과 구본혁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LG는 허도환의 적시타와 박해민의 희생플라이가 이어져 3-0으로 앞섰다.

3회에는 김범석의 솔로홈런에 이어 허도환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탰고 5회초에는 다시 김범석이 투런홈런을 터뜨려 7-0으로 달아났다.

지난해 입단한 김범석이 연타석 홈런을 날린 것은 처음이다.

kt는 5회말 신본기의 솔로아치로 1점을 만회한 뒤 6회말 다시 신본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아 2-7로 추격했다.

8회에는 2사 만루에서 조용호의 내야안타에 이어 김민혁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5-7로 따라붙었다.

kt는 9회말에도 황재균의 적시타로 6-7로 추격한 뒤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신본기가 인필드플라이로 잡힌 뒤 조용호와 천성호가 연속 내야땅볼로 아웃돼 1점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막판 천금 같은 역전 기회를 놓친 kt는 3연패를 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767 '매치퀸' 박현경 "이제 매치 '달인'이라 자신…대상 수상 목표" 골프 05.20 109
49766 [프로야구 중간순위] 19일 야구 05.20 106
49765 박현경, 작년 준우승 설욕하고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종합2보) 골프 05.20 124
49764 경기 20분 전에 선발 통보받은 SSG 이기순 "오히려 좋아" 야구 05.19 122
열람중 김범석, 첫 연타석 대포 폭발…LG, kt 추격 뿌리치고 진땀승 야구 05.19 127
49762 [프로축구 중간순위] 18일 축구 05.19 160
49761 김연경, 6월 8~9일 국가대표 은퇴경기…국내외 배구스타 총출동 농구&배구 05.19 135
49760 최경주, 5타차 선두…SK텔레콤 오픈 우승 성큼 골프 05.19 142
49759 [프로야구 고척전적] SSG 3-0 키움 야구 05.19 133
49758 [프로야구] 19일 선발투수 야구 05.19 126
49757 [프로야구 중간순위] 18일 야구 05.19 124
49756 '또박이' 이예원·'장타' 윤이나, 매치플레이 4강 격돌(종합) 골프 05.19 138
49755 [프로야구 창원전적] KIA 7-2 NC 야구 05.19 124
49754 '문지환 결승골' 인천, 대전에 1-0 승리…5위로 점프 축구 05.19 156
49753 원인 모를 통증과 싸우는 김경태 "이렇게 끝내고 싶지는 않다" 골프 05.19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