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네이마르·다닐루 부상으로 2차전 결장…'조별리그 아웃설'도

[월드컵] 네이마르·다닐루 부상으로 2차전 결장…'조별리그 아웃설'도

링크핫 0 390 -0001.11.30 00:00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발목 잡고 주저앉은 네이마르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발목 잡고 주저앉은 네이마르

[EPA=연합뉴스]

(도하=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완승으로 순조롭게 시작한 우승 후보 브라질에 부상 악재가 덮쳤다.

'에이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측면 수비수 다닐루(유벤투스)가 동시에 이탈했다.

호드리구 라즈마르 브라질 대표팀 팀 닥터는 25일(현지시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네이마르와 다닐루의 발목 인대 손상을 확인했다며, 이들이 28일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G조 2차전에 결장한다고 브라질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들은 모두 전날 세르비아와의 1차전에 선발로 나서서 브라질의 2-0 승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네이마르는 후반 막판 상대 선수와의 충돌 이후 오른쪽 발목을 다쳐 안토니로 교체됐고, 다닐루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닐루의 경우 왼쪽 발목에 부상이 있다고 라즈마르 팀 닥터는 설명했다.

라즈마르 팀 닥터는 "선수들은 이 대회 기간 회복하고자 하는 목표에 따라 계속 치료받고 있다"면서 "정보를 얻고 이를 통해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선수들의 상태를 매일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르비아와 경기에 출전한 다닐루
세르비아와 경기에 출전한 다닐루

[AFP=연합뉴스]

일각에선 이들이 스위스전 이후에도 뛸 수 없을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팀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이들이 16강 이후에 대비해 남은 조별리그 두 경기를 모두 건너뛸 거라고 전했다.

첫 경기에서 히샤를리송(토트넘)의 멀티 골에 힘입어 세르비아를 무난히 꺾고 G조 선두(승점 3·골 득실 +2)로 나섰으나 브라질로선 이들이 동시에 빠진다면 전력에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네이마르는 2014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때 8강전 중 척추를 다쳐 준결승에서 대표팀이 독일에 1-7로 참패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아픔이 있는데, 브라질이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가운데 나선 이번 대회 첫 경기부터 다시 부상 악령과 마주 섰다.

그는 세르비아전 때 그라운드에서 발목 치료를 받는 동안 8년 전 기억이 떠올라서인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브라질은 스위스전 이후 다음 달 3일 카메룬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며, G조 1위로 16강에 오르면 16강전은 다음 달 5일 열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463 [월드컵] 포르투갈 감독 "4년 전처럼 강한 우루과이, 이번엔 이긴다" 축구 -0001.11.30 415
23462 [월드컵] 모로코의 대이변…벨기에 2-0으로 꺾고 F조 선두로 축구 -0001.11.30 375
23461 [월드컵 전적] 모로코 2-0 벨기에 축구 -0001.11.30 428
23460 [월드컵] 아도 가나 감독 "제자 손흥민 활약 기대…내일은 예외"(종합) 축구 -0001.11.30 384
23459 [월드컵] SNS서 국기의 이슬람 엠블럼 지운 미국 대표팀에 이란 반발(종합) 축구 -0001.11.30 397
23458 [월드컵] 한국전 앞둔 가나 '등번호 유니폼' 입고 마지막 훈련 축구 -0001.11.30 391
23457 [월드컵] 코스타리카에 덜미 잡힌 일본…또 한 번 이변에 거는 희망 축구 -0001.11.30 395
23456 [월드컵] 코스타리카전 패배에 일본 언론 "쓰라린 패…16강 위태로워져" 축구 -0001.11.30 385
23455 [월드컵] '하필 요시다가…' 한 번의 수비 실수에 무너진 일본 축구 -0001.11.30 390
23454 [월드컵] 포르투갈 페레이라, 갈비뼈 골절로 한국전 '불투명' 축구 -0001.11.30 387
23453 [월드컵] '1차전 참패' 코스타리카, 일본 1-0 꺾고 조별리그 1승 축구 -0001.11.30 379
23452 [월드컵 전적] 코스타리카 1-0 일본 축구 -0001.11.30 379
23451 [월드컵] 16강 진출 확정 프랑스…현지 언론 "음바페 시대 진입" 축구 -0001.11.30 366
23450 [월드컵] 벤투 감독 "황희찬 가나전 출전 어려워…김민재는 미정"(종합) 축구 -0001.11.30 375
23449 [월드컵] 훈련장 나왔지만 자전거 탄 김민재, 가나전 못 뛰나(종합) 축구 -0001.11.30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