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9년 선고 WNBA 스타 그리너, 러 수용소로 이감

징역 9년 선고 WNBA 스타 그리너, 러 수용소로 이감

링크핫 0 244 -0001.11.30 00:00
러시아서 수감 생활 중인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스타 브리트니 그리너
러시아서 수감 생활 중인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스타 브리트니 그리너

[AP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러시아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수감된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스타 브리트니 그리너(32·미국)가 구치소에서 수용소로 이감됐다고 AP 통신이 그리너의 법률 대리인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법률 대리인은 그리너가 지난달 항소심에서도 징역 9년 형이 유지됐으며 모스크바에서 북쪽으로 45㎞가량 떨어진 이크샤 지역의 구치소에 있다가 지난 4일 수용소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그리너가 이송될 수용소가 어디에 있는지,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지 등은 알지 못한다고 법률 대리인은 덧붙였다.

WNBA 피닉스 머큐리 소속으로 올림픽 금메달 2관왕인 그리너는 오프시즌에 러시아팀 UMMC 에카테린부르크에서 뛰었다.

그는 올해 2월 중순께 미국에서 휴가를 마치고 모스크바 공항을 통해 러시아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마약 밀수 혐의를 받고 체포됐다. 러시아 당국은 그의 가방에서 대마초 추출 오일이 함유된 액상 카트리지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리너 측은 짧은 휴식 기간에 부상에 따른 고통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 처방을 받고 의료용 대마초를 사용했던 것이라며 러시아에서의 구금 생활은 부당하다고 항변했다.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그리너는 지난 8월 징역 9년을 선고받자 항소했지만 2심 법원 역시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미국 정부는 그리너에게 실형이 선고된 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그를 안전하게 데려올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002 [여자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001.11.30 272
22001 여자농구 BNK, 삼성생명에 시즌 첫 패 안기고 2연승 농구&배구 -0001.11.30 260
22000 [프로배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001.11.30 279
21999 [여자농구 용인전적] BNK 84-62 삼성생명 농구&배구 -0001.11.30 321
21998 '삼각편대' 앞세운 현대캐피탈, 난적 KB손보 꺾고 3연승 농구&배구 -0001.11.30 312
21997 [프로배구 전적] 9일 농구&배구 -0001.11.30 336
21996 최태웅 감독, 강행군에도 여유…"여오현 빼고 다 젊어" 농구&배구 -0001.11.30 223
21995 김연경 티켓파워 대단하네…4년 만에 5천 관중 모았다 농구&배구 -0001.11.30 272
21994 아이슬란드전 D-2…다 모였지만 '완전체 훈련'은 못하는 벤투호 축구 -0001.11.30 384
21993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에 김치 제공 축구 -0001.11.30 404
21992 센터백 권경원 "4년 전 슬퍼하신 부모님께 올해는 좋은 소식을" 축구 -0001.11.30 408
21991 벤투호 MF 손준호 "카타르, 내겐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 기회" 축구 -0001.11.30 394
열람중 징역 9년 선고 WNBA 스타 그리너, 러 수용소로 이감 농구&배구 -0001.11.30 245
21989 김종덕,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 우승…2년 연속 상금왕 골프 -0001.11.30 567
21988 [영상] 정용진 구단주에게 바라는 SSG 야구팬들의 요청은? 야구 -0001.11.30 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