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종가' 잉글랜드, 미국과 답답한 0-0 무승부…조 1위 유지

[월드컵] '종가' 잉글랜드, 미국과 답답한 0-0 무승부…조 1위 유지

링크핫 0 362 -0001.11.30 00:00
아쉬워하는 잉글랜드 마운트
아쉬워하는 잉글랜드 마운트

(알코르=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잉글랜드와 미국 경기에서 잉글랜드 메이슨 마운트가 슛이 들어가지 않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2.11.26 [email protected]

(도하=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미국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2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에서 이란을 6-2로 대파한 잉글랜드는 승점 4(1승 1무)로 조 1위를 유지했으나, 아직 16강 진출을 확정하지는 못했다.

같은 날 웨일스를 2-0으로 꺾은 이란이 2위(승점 3·1승 1패), 웨일스와 1차전(1-1 무)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미국(승점 2)이 3위로 마지막 3차전까지 경쟁을 이어간다.

잉글랜드는 이날까지 월드컵에서 미국과 총 세 차례 만나 2무 1패에 그쳤다.

미국이 크리스천 풀리식과 하지 라이트, 티머시 웨아, 잉글랜드는 래힘 스털링,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를 앞세운 가운데, 두 팀은 전반에만 11개의 슈팅을 주고받고도 모두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혼전 벌이는 잉글랜드-미국
혼전 벌이는 잉글랜드-미국

(알코르=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잉글랜드와 미국 경기에서 잉글랜드 메이슨 마운트와 미국 서지뇨 데스트가 공을 다투고 있다. 2022.11.26 [email protected]

전반 중반 오른쪽 측면을 공략하며 주도권을 잡은 미국은 26분 웨아의 우측면 크로스를 웨스턴 매케니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한 게 높이 떠 아쉬움을 삼켰다.

7분 뒤엔 역습 과정에서 유너스 무사의 패스를 받은 풀리식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찬 강한 왼발 슛이 골대 왼쪽 모서리를 강타해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미국의 공세에 시달리던 잉글랜드도 전반 막바지 다시 공세를 높였으나, 전반 추가 시간 메이슨 마운트가 페널티 아크 왼쪽 부근에서 찬 오른발 슛이 미국 골키퍼 맷 터너에게 막혔다.

후반 들어 미국은 더 거세게 상대를 몰아붙였는데, 0의 균형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

미국은 후반 시작 후 20분 동안 코너킥 기회를 5번이나 얻었지만, 공은 골라인을 넘지 못했다.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잉글랜드는 후반 23분 스털링을 잭 그릴리시, 주드 벨링엄을 조던 헨더슨으로 교체하고도 골 맛을 보지 못했다.

격돌하는 잉글랜드-미국
격돌하는 잉글랜드-미국

(알코르=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잉글랜드와 미국 경기에서 잉글랜드 메이슨 마운트와 미국 타일러 애덤스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2022.11.26 [email protected]

주축 공격수인 케인도 미국의 수비를 벗겨내는 데 애를 먹었다.

후반 42분엔 교체 투입된 마커스 래시퍼드가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을 터너가 잡아냈고, 후반 추가 시간 케인의 헤딩마저 골대를 외면했다.

브렌던 에런슨, 섁 무어, 조바니 레이나, 조시 사전트 등을 투입한 미국도 교체 카드의 효과를 보지 못한 채 승점 1을 나눠 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603 [월드컵] 속상해 우는 손흥민 옆에서 '셀카' 찍은 가나 스태프 '눈쌀' 축구 -0001.11.30 355
23602 우즈·맥킬로이 주도 스크린 골프리그에 람·토머스도 합류 골프 -0001.11.30 676
23601 더 강해진 WS 우승팀 휴스턴, 쿠바 출신 강타자 아브레우 영입 야구 -0001.11.30 517
23600 [월드컵] 한국-가나전 시청률 39.1%…1위는 MBC 축구 -0001.11.30 346
23599 [월드컵] '16강 확정' 포르투갈 감독 "한국전 큰 변화 없다…조 1위 목표" 축구 -0001.11.30 352
23598 [월드컵] 피하지 못한 '경우의 수'…벤투호, 포르투갈전 승리는 '필수' 축구 -0001.11.30 370
23597 '골프 황제'우즈 필드 복귀 연기…발 부상으로 히어로 출전 불발 골프 -0001.11.30 642
23596 [월드컵] 대목인데 IPTV·케이블로는 요원한 UHD 중계 축구 -0001.11.30 345
23595 [월드컵] '마스크 투혼'에도 넘지 못한 가나…패배에 주저앉은 손흥민(종합) 축구 -0001.11.30 327
23594 [월드컵] 호날두 침묵하니 페르난드스가 반짝…매서운 포르투갈의 창끝 축구 -0001.11.30 335
23593 ◇내일의 카타르 월드컵(30일) 축구 -0001.11.30 355
23592 ◇오늘의 카타르 월드컵(29일) 축구 -0001.11.30 375
23591 [월드컵] '페르난드스 멀티골' 포르투갈, 우루과이 2-0 잡고 16강 확정 축구 -0001.11.30 335
23590 [월드컵 중간순위] H조(29일) 축구 -0001.11.30 347
23589 [월드컵 전적] 포르투갈 2-0 우루과이 축구 -0001.11.30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