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부상에 우는 '디펜딩 챔프' 프랑스…측면 수비수도 낙마

[월드컵] 부상에 우는 '디펜딩 챔프' 프랑스…측면 수비수도 낙마

링크핫 0 351 -0001.11.30 00:00

'우승 주역' 루카스 에르난데스, 호주전서 전방십자인대 다쳐

부상으로 아웃되는 루카스 에르난데스
부상으로 아웃되는 루카스 에르난데스

(알와크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프랑스와 호주 경기. 프랑스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아웃되고 있다. 2022.11.2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호주를 4-1로 대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히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마냥 웃지 못했다.

또 한 명의 핵심 선수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했기 때문이다.

프랑스축구협회는 23일 "호주와 경기 중 부상으로 이탈한 측면 수비수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월드컵에 더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진 결과 에르난데스가 오른쪽 전방십자인대를 다쳤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우리 팀의 중요한 요소를 잃었다"며 "에르난데스가 잘 회복하길 바란다"며 아쉬워했다.

왼쪽 풀백으로 출전한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는 전반 11분 호주의 매슈 레키(멜버른 시티)를 막으려 몸의 방향을 전환하는 중 갑자기 오른 무릎을 잡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에르난데스가 뛸 수 없다는 판단에 데샹 감독은 교체 카드 1장을 일찍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볼경합 벌이는 거랭 쿠얼과 테오 에르난데스
볼경합 벌이는 거랭 쿠얼과 테오 에르난데스

(알와크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프랑스와 호주 경기. 거랭 쿠얼과 테오 에르난데스가 볼경합을 벌이고 있다. 2022.11.23 [email protected]

빠른 발을 앞세워 대인 수비에 장점을 보이는 에르난데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서 주전으로 나섰던 '우승 주역'이다.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에도 힘을 보태는 등 데샹 감독 체제에서 중용돼 왔다.

이날 이탈한 에르난데스의 빈자리는 동생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가 메웠다.

형 대신 투입된 그는 0-1로 뒤진 전반 27분 동점골을 배달하며 제 몫을 했다.

그가 왼쪽으로 띄워준 대각선 크로스를 아드리앵 라비오(유벤투스)가 쇄도하며 머리로 받아 호주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대회 우승팀 프랑스는 줄부상에 신음 중이다.

폴 포그바(유벤투스), 은골로 캉테(첼시),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 등이 이미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지난 20일에는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간판 공격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까지 훈련 중 왼쪽 허벅지를 다쳐 이탈했다.

벤제마 없어도 완벽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호주에 4-1 역전승
벤제마 없어도 완벽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호주에 4-1 역전승

(도하 AFP=연합뉴스) 프랑스의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왼쪽)가 2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눕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운데)와 수비수 테오 에르난데스와 기뻐하고 있다. 프랑스는 간판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낙마했으나 이날 지루의 멀티골로 호주를 4-1로 꺾었다. 2022.11.23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178 [월드컵] '마스크 투혼' 손흥민 "남은 2경기, 모든 걸 쏟겠다" 축구 -0001.11.30 379
23177 [월드컵] 벤투호 '욕받이' 소리듣던 정우영·나상호, 우루과이전 대활약 축구 -0001.11.30 394
23176 [월드컵] 우루과이와 비긴 벤투 감독 "좋은 경기 했고, 좋은 결과 얻었다" 축구 -0001.11.30 367
23175 [월드컵] '손흥민 마스크 투혼' 한국, '골대 두 번' 우루과이와 무승부(종합) 축구 -0001.11.30 366
23174 [월드컵] 손흥민의 세 번째 질주 시작…골 없어도 빛난 '마스크 투혼' 축구 -0001.11.30 335
23173 [월드컵] "우리도 마스크 쓰고 응원할게요!"…카타르도 붉게 물들었다(종합) 축구 -0001.11.30 334
23172 [월드컵] 트릭 없이 하던 대로…뚝심의 벤투, 한국 축구 이정표 '빌드업' 축구 -0001.11.30 359
23171 [월드컵] 대전도 응원열기 후끈 삼삼오오 모여 "대한민국" 축구 -0001.11.30 378
23170 [2보] '손흥민 투혼' 한국, '골대 두 번 강타' 우루과이와 첫판 무승부 축구 -0001.11.30 366
23169 [월드컵 전적] 한국 0-0 우루과이 축구 -0001.11.30 357
23168 [1보] '손흥민 마스크 투혼' 한국, 우루과이와 월드컵 첫판 0-0 무승부 축구 -0001.11.30 352
23167 [월드컵] 전국 곳곳 추위 날리는 "대∼한민국"(종합) 축구 -0001.11.30 361
23166 [월드컵] '카메룬 태생 엠볼로 결승골' 스위스, 카메룬 1-0 제압(종합) 축구 -0001.11.30 344
23165 [월드컵] 벤투호, '골대 맞힌' 우루과이와 전반 0-0으로 맞서 축구 -0001.11.30 319
23164 [월드컵] 한국 0-0 우루과이(전반 종료) 축구 -0001.11.30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