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대상' 안현민에게 홈런 내준 이바타 감독 "MLB 급 선수"

'경계대상' 안현민에게 홈런 내준 이바타 감독 "MLB 급 선수"

링크핫 0 210 2025.11.16 03:21
안현민, 선제 투런포 쾅
안현민, 선제 투런포 쾅

(도쿄=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대한민국과 일본의 평가전. 4회초 무사 1루 안현민이 선제 투런홈런을 쏘아올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11.15 [email protected]

(도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의 눈은 정확했다.

경기 전부터 안현민(kt wiz)을 경계 대상 1호로 지목했던 이바타 감독은 실전에서 홈런을 내준 뒤 '엄지'를 세웠다.

안현민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 첫 경기에서 4회 선제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타구 속도 시속 177.8㎞, 비거리 129m의 대형 홈런이었다.

비록 한국은 4-11로 역전패했지만, 안현민과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의 연속 타자 홈런포를 위안으로 삼았다.

경기 후 이바타 감독은 "한국이 홈런 2개를 먼저 쳤다. 스윙이 날카롭더라"면서 "우리가 바로 따라잡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계속되는 언쟁'

(도쿄=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대한민국과 일본의 평가전. 일본 야구대표팀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그라운드에 나와 심판진에게 어필하고 있다. 2025.11.15 [email protected]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로는 고민하지 않고 안현민을 꼽았다.

이바타 감독은 "영상으로만 봐 왔던 안현민 선수를 실제로 봤다. 제대로 맞히니까 대단한 비거리가 나오더라"면서 "일본에서도 그렇게 멀리 치는 선수는 별로 없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또 "메이저리그(MLB)급 선수"라는 칭찬도 잊지 않았다.

여기에 이바타 감독은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부상 때문에 이번에는 못 왔지만, (내년 WBC에) 온다면 상당히 강한 타선이 될 거라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055 KLPGA 상금왕 홍정민, 위믹스 챔피언십 우승…'상금 3억원 추가' 골프 2025.11.17 175
62054 가나전 대비 다시 모인 홍명보호…김승규·이명재는 부상 치료 축구 2025.11.17 183
62053 프로야구 SSG, 일본 대표팀 출신 투수 다케다 쇼타 영입 야구 2025.11.17 197
62052 이용희, 골프존 신한투자증권 G투어 7차 결선 우승 골프 2025.11.17 162
62051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67-57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5.11.17 212
62050 첫 2연전 연승으로 포트2 굳히기…홍명보호 18일 가나와 격돌(종합) 축구 2025.11.17 168
62049 도쿄돔 접수한 kt 안현민, 홈런에 볼넷 3개 "출루에 신경썼는데"(종합) 야구 2025.11.17 194
62048 골프 전문기자가 펴낸 시집…'사람, 그리움 그 사이로' 발간 골프 2025.11.17 172
62047 송성문의 '운수 좋은 날'…"맞자마자 홈런 직감, 많이 배웠다" 야구 2025.11.17 181
62046 [프로농구 중간순위] 16일 농구&배구 2025.11.17 202
62045 류지현 감독 "모든 선수가 진다는 생각 안 해…가능성 엿봐" 야구 2025.11.17 157
62044 '2승 10패' NBA 서부 최하위 뉴올리언스, 그린 감독 경질 농구&배구 2025.11.17 193
62043 [프로배구 중간순위] 16일 농구&배구 2025.11.17 185
62042 '오세훈 1골 1도움' 마치다, FC도쿄 꺾고 일왕배 첫 결승 진출 축구 2025.11.17 151
62041 한국 야구, 9회말 2사서 김주원 극적 동점포…일본과 7-7 무승부 야구 2025.11.17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