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5년 5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복귀

리디아 고, 5년 5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복귀

링크핫 0 612 -0001.11.30 00:00
리디아 고
리디아 고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5년 5개월 만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리디아 고는 2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위보다 한 계단 오른 1위가 됐다.

리디아 고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가 된 것은 2017년 6월 이후 이번이 5년 5개월 만이다.

지난주 1위였던 넬리 코다(미국)는 2위로 내려갔다. 랭킹 포인트는 리디아 고가 7.52점, 코다 7.44점이다.

1997년생 리디아 고는 18살이던 2015년 2월에 처음 세계 1위에 올랐고, 그해 6월에 박인비(34)에게 잠시 1위 자리를 내줬다가 2015년 10월 다시 1위에 복귀했다.

리디아 고는 2015년 10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줄곧 1위를 놓치지 않았다.

2006년 창설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5년 5개월 만에 1위에 복귀한 것은 역대 최장기간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박인비가 2015년 10월 이후 2018년 4월에 다시 1위가 돼 2년 6개월 만에 1위에 복귀한 사례였다.

리디아 고(왼쪽)와 12월 결혼하는 정준 씨.
리디아 고(왼쪽)와 12월 결혼하는 정준 씨.

[AFP=연합뉴스]

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통해 "다시 1위가 될 수 있을지 몰랐다"며 "가족과 우리 팀 모두의 믿음과 사랑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위 자리를 되찾은 리디아 고는 역대 최장기간 1위 부문 순위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디아 고는 지금까지 105주간 1위를 지켜 이 부문 5위인데 3위 쩡야니(대만)의 109주, 4위 박인비의 106주를 추월할 기회를 잡았다.

이 부문 1위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158주, 2위는 고진영(27)의 152주다.

12월 서울 명동성당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와 결혼하는 리디아 고는 올해 LPGA 투어에서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2022시즌에만 1월 게인브리지 LPGA,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1일 끝난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등 3승을 거둬 LPGA 투어 통산 19승을 달성했다.

한편 이번 주 세계 랭킹에서는 고진영이 5위, 전인지(28) 8위, 김효주(27) 9위 등을 기록했다. 박민지(24)가 14위로 그 뒤를 잇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618 [월드컵] 벤투에 레드카드 뽑은 심판에 SNS서 비판 확산 축구 -0001.11.30 340
23617 [월드컵] "이란, 선수들에 '고분고분 안하면 가족 위험' 위협" 축구 -0001.11.30 346
23616 [월드컵] 가나전서도 야식은 치킨…치킨 프랜차이즈 매출 급증 축구 -0001.11.30 329
23615 [영상] 오버헤드킥에 헤딩까지…손흥민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 축구 -0001.11.30 322
23614 [월드컵] 네이버 "가나전 동시접속 226만명…승부예측 59만 전원 탈락" 축구 -0001.11.30 327
23613 [월드컵] "메시가 우리 유니폼으로 바닥 닦았다" 멕시코 복서 '분노' 축구 -0001.11.30 333
23612 [월드컵] '졌지만 잘 싸운' 가나전, 응원 열기에 편의점 매출 껑충 축구 -0001.11.30 357
23611 스무 살 김주형, '별들의 파티'에서도 빛날까 골프 -0001.11.30 635
23610 [게시판] KT 알파 쇼핑, 유소년 야구단에 2천만원 후원 야구 -0001.11.30 497
23609 [영상] 얼굴만큼 빛났다…'멀티골 새역사' 조규성, 월드컵 스타 등극 축구 -0001.11.30 343
23608 [월드컵] 외국 베팅업체 배당률 보니…한국 16강 진출은 '험난한 길'(종합) 축구 -0001.11.30 359
23607 [월드컵] 드로그바 "한국, 효율적이지 못해"…2골 조규성 '평점 8' 축구 -0001.11.30 368
23606 [월드컵] 외국 베팅업체 배당률 보니…한국 16강 진출은 '험난한 길' 축구 -0001.11.30 340
23605 [월드컵] H조 최고의 대결이 온다…손흥민 vs 호날두 '7번·캡틴의 전쟁' 축구 -0001.11.30 342
23604 [월드컵] '멀티골' 페르난드스 "한국, 기술 좋은 팀이지만 이기고 싶다" 축구 -0001.11.30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