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일본 대표팀 독일전 역전승에 열도 '열광'

[월드컵] 일본 대표팀 독일전 역전승에 열도 '열광'

링크핫 0 317 -0001.11.30 00:00
일본 축구 대표팀, 독일
일본 축구 대표팀, 독일 '전차군단' 격파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24일 요미우리·아사히·마이니치·산케이신문 등 일본 주요 조간신문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축구 대표팀의 독일 격파 소식을 일제히 1면 톱기사로 다뤘다.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축구 대표팀이 23일(현지시간) 우승 후보로 꼽히는 독일에 2-1로 역전승을 거두자 일본 열도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24일 요미우리·아사히·마이니치·산케이신문 등 일본 주요 조간신문은 자국 대표팀의 독일 격파 소식을 일제히 1면 톱기사로 다뤘다.

아사히는 '역사적 승리'라고 평가했고, 마이니치는 '도하의 환희'라고 표현했다.

일본이 월드컵 무대에서 독일에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니치는 "일본 축구계로선 오랜 기간 좋은 본보기이자 동경의 대상이었던 독일과 최고의 무대에서의 싸움이었다"며 이번 승리의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일본 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도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 1차전 상대인 독일에 승리한 후 "역사적인 순간이자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조엔 2010년과 2014년 우승팀인 스페인(FIFA 랭킹 7위), 독일(11위)과 함께 아시아와 북중미의 강호인 일본(24위)과 코스타리카(31위)가 묶여 있다.

모리야스 감독은 "독일, 스페인이라는 월드컵 우승국과 싸운다. 이런 행복한 기회는 없다"고 출전 결의를 밝힌 바 있다.

독일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일본 대표팀의 아사노 다쿠마 선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이날 이 순간을 위해 4년 반 전부터 준비해왔다"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본 트위터에선 자국 대표팀의 독일전 승리를 의미하는 '도하의 환희' 혹은 '도하의 기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도하의 비극'(일본의 월드컵 지역 예산 탈락)의 멤버였던 모리야스 감독이 28년 후 '도하의 기적'을 일으켰다"며 기뻐했다.

NHK에 따르면 현지 경기장에서 일본 응원단이 환호하는 동영상이 트위터 게재 후 4시간 동안 30만 건 이상 재생되기도 했다.

카타르 월드컵 독일전 승리 기뻐하는 도쿄 시민들
카타르 월드컵 독일전 승리 기뻐하는 도쿄 시민들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독일 대 일본 경기가 끝난 뒤 도쿄 시부야에서 시민들이 질서정연하게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일본은 이날 강호 독일을 2-1로 꺾으며 사상 첫 월드컵 역전승을 기록했다. 2022.11.24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085 [월드컵] 의정부종합운동장서도 16강 기원 응원전 축구 -0001.11.30 325
23084 [월드컵] V리그도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월드컵 응원 나서 농구&배구 -0001.11.30 281
23083 세계 1천266위 우즈, 히어로 챌린지 우승하면 1천계단 상승 예상 골프 -0001.11.30 719
23082 강타자 하퍼, 팔꿈치 수술…내년 전반기 지명타자로 복귀 전망 야구 -0001.11.30 476
23081 [월드컵] 독일 꺾은 일본, 4년 전 한국과 판박이…각종 지표 똑같네 축구 -0001.11.30 345
열람중 [월드컵] 일본 대표팀 독일전 역전승에 열도 '열광' 축구 -0001.11.30 318
23079 [월드컵] 유럽 장관들, 'FIFA 금지' 무지개완장 차고 FIFA 수장 대면 축구 -0001.11.30 330
23078 [월드컵] 7골 대폭발 스페인, 통산 100골 클럽 가입 '역대 6번째' 축구 -0001.11.30 324
23077 여자 골프 세계 1위 코다의 캐디, LPGA 챔피언과 결혼 골프 -0001.11.30 714
23076 NC 향한 양의지의 손편지…"집행검 든 순간, 잊지 않겠습니다" 야구 -0001.11.30 531
23075 MLB의 인기 있는 투수코치 매덕스, 7년 만에 텍사스 복귀 야구 -0001.11.30 498
23074 [월드컵] 23골 손흥민 vs 31골 수아레스…오늘 EPL 득점왕 맞대결 축구 -0001.11.30 321
23073 [월드컵] 역사적 승리 후에도 경기장 청소 잊지 않은 일본 팬들 축구 -0001.11.30 336
23072 ◇내일의 카타르 월드컵(25일) 축구 -0001.11.30 343
23071 ◇오늘의 카타르 월드컵(24일) 축구 -0001.11.30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