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말 잘 들어 우승한' KPGA 양지호, 1천만 원 기부

'아내 말 잘 들어 우승한' KPGA 양지호, 1천만 원 기부

링크핫 0 706 -0001.11.30 00:00

'아내 말 잘 들어 우승한' KPGA 양지호, 1천만 원 기부

캐디를 맡은 아내 김유정 씨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든 양지호.
캐디를 맡은 아내 김유정 씨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든 양지호.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지호(33)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환자 치료에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

양지호는 지난 5월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최종 라운드 18번 홀(파5)에서 5번 우드를 꺼내 들고 그린을 직접 노리려다 캐디를 맡은 아내 김유정 씨가 극구 만류하는 모습이 TV 중계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됐다.

양지호는 나중에 "아내 말을 듣고 안전하게 아이언으로 끊어갔다"고 밝혔다.

데뷔한 지 133경기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양지호는 상금랭킹 21위(2억6천668만 원)에 올랐다.

양지호는 "올해 첫 우승을 달성하며 뜻깊은 시즌을 보냈다. 많은 분의 응원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사회에 공헌할 방안을 고민했다"며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하루빨리 완쾌돼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KPGA를 통해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965 [월드컵] 한총리 "응원전, 단 하나의 사고도 없도록 철저 대비" 축구 -0001.11.30 326
22964 [월드컵] 공휴일 지정 사우디, 얼마나 좋길래…한국도 2002년 임시 공휴일 축구 -0001.11.30 313
22963 [월드컵] 광화문 거리응원 인파관리 경찰관 41명·기동대 8개 배치 축구 -0001.11.30 338
22962 [월드컵] 부상에 우는 '디펜딩 챔프' 프랑스…측면 수비수도 낙마 축구 -0001.11.30 332
22961 [월드컵] 아프리카 난민캠프 출신들 "월드컵 꿈은 이루어졌다" 축구 -0001.11.30 328
22960 [월드컵] 미국전 앞둔 잉글랜드 주장 케인, 오른쪽 발목 검진 예정 축구 -0001.11.30 338
22959 [월드컵] 문체부, 카타르서 한국관광 홍보…중동 관광객 공략 축구 -0001.11.30 331
22958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신임 단장에 이민형 전 고려대 감독 농구&배구 -0001.11.30 322
22957 우즈, PGA 투어 선수 영향력 순위 2년 연속 1위…보너스 203억원 골프 -0001.11.30 694
22956 MLB '올해의 재기상'은 우승한 벌랜더와 은퇴한 푸홀스 야구 -0001.11.30 492
22955 호날두와 작별한 날…글레이저 가문, 맨유 매각 작업 착수 축구 -0001.11.30 334
22954 포르투갈 월드컵 첫 경기 앞두고…호날두, 결국 맨유 떠난다(종합) 축구 -0001.11.30 311
22953 [월드컵] 떠들썩한 카타르의 밤…잠들지 않는 팬들의 축제 축구 -0001.11.30 353
22952 [월드컵] 프랑스, 2연패 향해 순조로운 스타트…호주 4-1 완파(종합) 축구 -0001.11.30 370
22951 "예능이야? 다큐야?"…'최강야구' 시청률 부진에도 팬심 '활활' 야구 -0001.11.30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