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포지션 최다 골든글러브 양의지 "내년엔 팀도 높은 순위"

단일 포지션 최다 골든글러브 양의지 "내년엔 팀도 높은 순위"

링크핫 0 231 2025.12.10 03: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골든글러브 수상 소감 말하는 양의지
골든글러브 수상 소감 말하는 양의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을 수상한 양의지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1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 타이기록을 세운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2026년에는 팀 성적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양의지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통산 10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양의지는 이승엽 전 두산 감독과 함께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 타이기록을 세웠다.

또 포수 부문에서만 9번째 '황금 장갑'을 끼면서 단일 포지션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 신기록도 수립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130경기에 출전, 타율 0.337, 홈런 20개, 89타점의 성적을 낸 양의지는 유효 투표 수 316표 가운데 278표(88%)를 획득해 23표(7.3%)를 얻은 박동원(LG 트윈스)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양의지는 수상 후 인터뷰에서 "올해는 팀 순위가 9등이었는데, 내년에는 팀 순위를 더 높이고 11번째 수상에 도전하겠다"며 "새로 오신 김원형 감독님 따라서, 저도 동생들을 잘 이끌어 2026시즌에는 반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일 포지션 9회 최다 수상 기록도 알고 있었다"는 그는 "묵묵히 뒷바라지해준 가족들이 저를 이렇게 만들어줬고, 저도 (최고령 수상 기록을 세운) 최형우 선배님처럼 나이와 싸우면서 (최)형우 형보다 더 오래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14년 처음 골든글러브를 받은 양의지는 "처음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마음"이라며 "야구 선수로 최고의 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내년 시즌 준비에 대한 마음도 다잡게 된다"고 골든글러브 시상대에 오른 느낌을 전했다.

그는 10개의 골든글러브 트로피를 집에 어떻게 보관하느냐는 물음에 "(NC에서 뛸 때인) 창원에서는 집이 좀 커서 전시를 잘했다가, 서울로 옮기고는 창고에 넣어뒀었다"며 "다시 이사하면서 예쁘게 (전시 장소를) 꾸며놨고, 아직 트로피를 더 놓을 자리도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871 홍명보호, 내년 3월 오스트리아와 원정 평가전 치를 듯 축구 2025.12.17 171
62870 KLPGA 투어 대상 유현조, 아동양육시설 6곳에 6천만원 기부 골프 2025.12.17 196
62869 임희정, KLPGA 홍보모델 팬 투표 1위…총 12명 선정 골프 2025.12.17 197
62868 '부상 불운' 김하성, FA 3수 선택…건강 증명하며 대형계약 노려 야구 2025.12.17 207
62867 "김선형 와도 당분간 kt 메인 가드"…커지는 신인 강성욱 존재감 농구&배구 2025.12.17 212
62866 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 소장할 유물 1만점 넘게 수집 축구 2025.12.17 179
62865 KLPGA 박현경, 팬클럽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기부 골프 2025.12.17 197
62864 캐딜락, 트럼프 골프장서 열리는 PGA 투어 스폰서 계약 골프 2025.12.17 196
62863 '마흔번째 생일' 한선수가 밝힌 롱런 비결…"핑계대지 않습니다" 농구&배구 2025.12.17 201
62862 프로축구 광주 '공격의 활력소' 윙어 하승운과 연장 계약 축구 2025.12.17 190
62861 샌디에이고 다루빗슈 은퇴하나…"투구 활동 생각하지 않아" 야구 2025.12.17 208
62860 MLB닷컴 선정 '커쇼 시대 다저스 올스타'에 류현진은 '4선발' 야구 2025.12.17 202
62859 하윤기 자유투 결승점…프로농구 kt, 소노에 1점 차 역전승 농구&배구 2025.12.17 207
62858 여자농구 올스타전서 자동차 경품·하이키 축하무대 농구&배구 2025.12.17 197
62857 K리그1 포항, 제13대 김상락 사장 취임 축구 2025.12.17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