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벤투호 상대' 포르투갈, 나이지리아와 최종 평가전서 완승

[월드컵] '벤투호 상대' 포르투갈, 나이지리아와 최종 평가전서 완승

링크핫 0 345 -0001.11.30 00:00

'장염' 호날두 결장 속 페르난드스 2골…21세 하무스 A매치 데뷔전 데뷔골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페널티킥 골 장면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페널티킥 골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도하=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포르투갈이 본선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에서 나이지리아에 완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1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나이지리아를 4-0으로 대파했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한 포르투갈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재에도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소속팀과 에릭 텐하흐 감독 등에게 불만을 드러낸 언론 인터뷰로 이슈의 중심에 선 호날두는 장염 증세 탓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투갈은 안드레 실바(라이프치히)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유), 오타비우(포르투), 윌리암 카르발류(레알 베티스)가 뒤를 받쳤다.

포백 수비진은 누누 멘드스(파리 생제르맹), 안토니우 실바(벤피카),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디오구 달로트(맨유)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후이 파트리시우(포르투)가 맡았다. 2003년생 센터백 안토니우 실바는 이 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포르투갈은 포문을 열었다.

달로트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컷백으로 연결한 공을 페르난드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긴 크로스를 올리는 대신 짧은 패스로 시작하는 변칙적 공격 전개를 몇 차례 보이기도 한 포르투갈은 전반 35분 페널티킥으로 가볍게 한 골을 더 뽑아냈다.

나이지리아 측면 수비수 브라이트 오세이-새뮤얼(페네르바체)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페르난드스가 오른발로 차 넣어 일찌감치 멀티 골을 챙겼다.

후반전을 시작하며 페르난드스 대신 페프(포르투), 디아스 대신 하파엘 게헤이루(도르트문트) 등 4명을 한꺼번에 바꾼 포르투갈은 이후에도 교체 카드를 가동하며 본선 대비를 이어갔다.

아프리카 최종예선에서 가나에 패하며 4회 연속 본선 진출이 불발된 나이지리아는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하다가 후반 35분 절호의 만회 골 기회를 잡았다.

오세이-새뮤얼이 페널티 지역 안을 돌파하며 달로트에게 파울을 얻어내 페널티킥을 획득했는데, 키커 이매뉴얼 데니스의 슛이 파트리시우의 손에 걸린 뒤 골대를 스치고 벗어나 버렸다.

위기를 넘긴 포르투갈은 후반 37분 곤살루 하무스, 후반 39분엔 주앙 마리우(이상 벤피카)의 연속 골로 쐐기를 박았다.

후반 24분 안드레 실바 대신 출전해 A매치에 데뷔한 2001년생 공격수 하무스는 A매치 데뷔골로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포르투갈은 24일 가나, 28일 우루과이, 그리고 다음 달 2일 한국과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629 [프로배구 전적] 19일 농구&배구 -0001.11.30 240
22628 [프로농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0001.11.30 236
22627 [프로농구 고양전적] kt 72-70 캐롯 농구&배구 -0001.11.30 251
22626 [월드컵] 황희찬·윤종규, 햄스트링 불편해 따로 실내훈련 축구 -0001.11.30 359
22625 [월드컵] 손흥민 마스크의 '7'은 스티커…착용 가능 여부는 경기날 확정 축구 -0001.11.30 299
22624 [월드컵] "흥민이 형 긴장했어요"…벤투호, 화기애애하게 프로필 촬영 축구 -0001.11.30 299
22623 현대제철·한수원 WK리그 챔프전 첫판 0-0 무승부…26일 결판 축구 -0001.11.30 305
22622 남자배구 한국전력 신나는 3연승…현대캐피탈 3-2로 격파 농구&배구 -0001.11.30 241
22621 프림 25점·20리바운드…현대모비스, 삼성 꺾고 홈 개막전 승리 농구&배구 -0001.11.30 238
22620 [월드컵] BTS 정국이 부른 월드컵 OST는 '드리머스'…개막식서 첫 무대 축구 -0001.11.30 330
22619 [프로농구 울산전적] 현대모비스 86-77 삼성 농구&배구 -0001.11.30 230
22618 [프로농구 서울전적] 한국가스공사 81-76 SK 농구&배구 -0001.11.30 236
22617 부커 49점 분전했지만…NBA 피닉스, 유타에 133-134 석패 농구&배구 -0001.11.30 244
22616 [월드컵] 카타르 홍보 나선 '게이 아이콘' 베컴에 성소수자들 '배신감' 축구 -0001.11.30 311
22615 [월드컵] 붉은악마, 거리응원 추진 발표…"아픔 기억하며 위로될 것" 축구 -0001.11.30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