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루과이 알론소 감독 "손흥민 '부상 약점' 이용 안 한다"(종합)

[월드컵] 우루과이 알론소 감독 "손흥민 '부상 약점' 이용 안 한다"(종합)

링크핫 0 325 -0001.11.30 00:00

"우리의 능력을 활용할 뿐…한국전 승리가 현재 가장 큰 목표"

부상 중인 주축 수비수 아라우호에 대해선 "좋아지고 있어…출전 가능성도"

우루과이 디에고 알론소 감독 기자회견
우루과이 디에고 알론소 감독 기자회견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 대표팀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23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센터(QNCC)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1.23 [email protected]

(알라이얀=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벤투호의 첫 상대 우루과이 사령탑은 손흥민(토트넘)의 '부상 약점'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은 한국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하루 앞둔 2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능력을 활용하겠다.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안와 골절상을 입어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손흥민을 상대할 때 그가 부상 중이라는 점을 철저하게 이용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 대한 대답이었다.

알론소 감독은 "손흥민을 존중하며 한국의 주전 선수 모두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코치진도 훌륭하다"면서 "경기를 할 때 한국 선수들보다 경기를 잘하려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하는 우루과이의 디에고 알론소 감독
기자회견 하는 우루과이의 디에고 알론소 감독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 대표팀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23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센터(QNCC)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1.23 [email protected]

그는 또 "한국은 스트라이커뿐 아니라 2선 공격수들도 훌륭하다"면서 "한국은 매우 경기력이 뛰어난 팀"이라고 치켜세웠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이 일어난 점도 언급했다.

알론소 감독은 "이번 대회를 지켜보니 모두가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가지고 있더라"라면서 한국에 대한 경계심을 보였다.

이어 "난 우루과이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부모가 자식을 대하는 심정이다. 자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우루과이는 4강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알론소 감독은 현재 한국과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트레칭하는 아라우호
스트레칭하는 아라우호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 로날드 아라우호가 1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르살 훈련장에서 훈련 전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2022.11.20 [email protected]

알론소 감독은 "첫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 그다음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지금 나에게 가장 큰 목표가 뭐냐고 묻는다면, 내일 한국전을 이기는 것이라고 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른쪽 허벅지 근육을 다쳐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주축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FC바르셀로나)에 대해서는 "좋아지고 있다"고 알론소 감독은 전했다.

알론소 감독은 "아라우호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가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면서도 "아라우호가 훈련을 잘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아라우호의 상태에 만족한다. 한 번 더 훈련을 통해 그의 몸 상태를 체크할 기회가 있다. 그가 (한국전에) 출전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045 [월드컵] 포르투갈 만날 가나 "호날두 문제 신경 안 써…우린 준비 됐다" 축구 -0001.11.30 316
23044 '삼각편대' 앞세운 OK금융그룹 파죽의 4연승…2위 도약 농구&배구 -0001.11.30 254
23043 [프로배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001.11.30 313
23042 [프로배구 전적] 23일 농구&배구 -0001.11.30 293
23041 프로농구 선두 인삼공사, KCC 꺾고 14경기만에 전구단 상대 승리 농구&배구 -0001.11.30 264
23040 [월드컵] 4년 전 준우승했던 크로아티아, 모로코와 득점 없이 무승부 축구 -0001.11.30 336
23039 [월드컵 전적] 크로아티아 0-0 모로코 축구 -0001.11.30 339
23038 [프로농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001.11.30 257
23037 여자농구 우리은행, 3위 삼성생명 41점 차 대파…공동선두로 농구&배구 -0001.11.30 289
23036 [프로농구 전주전적] KGC인삼공사 84-82 KCC 농구&배구 -0001.11.30 332
23035 [여자농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001.11.30 291
23034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83-42 삼성생명 농구&배구 -0001.11.30 423
23033 [월드컵] 플랫폼서도 월드컵 열기 '후끈'…웨이브·LGU+, 중계권 확보 축구 -0001.11.30 333
23032 EPL 맨체스터 시티, 과르디올라 감독과 2년 더 동행 축구 -0001.11.30 301
열람중 [월드컵] 우루과이 알론소 감독 "손흥민 '부상 약점' 이용 안 한다"(종합) 축구 -0001.11.30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