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3경기 더 뛰면 프로배구 FA 자격 처음으로 취득

김연경, 3경기 더 뛰면 프로배구 FA 자격 처음으로 취득

링크핫 0 306 -0001.11.30 00:00
환호하는 김연경
환호하는 김연경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7일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김연경이 환호하고 있다. 2022.12.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행을 주도하는 거포 김연경(34·흥국생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을 앞뒀다.

김연경은 8일 현재 2022-2023시즌 정규리그 12경기에 출전했다. 앞으로 3경기만 더 뛰면 올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매 시즌 출장(경기중 한 랠리에만 교체로 출전해도 1경기 출장으로 인정) 경기가 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40% 이상일 경우 1시즌 경과로 보며, 이런 조건을 5시즌(고졸 입단 선수는 6시즌) 충족 시 FA 자격을 취득한다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김연경은 올 시즌 전체 경기 수(36경기)의 40%인 15경기를 뛰면 FA 요건을 충족한다.

김연경을 앞세운 흥국생명은 선두 현대건설과 더불어 2강을 형성하고 순항 중이다.

한일전산여고를 졸업하고 2005-2006시즌 데뷔한 김연경은 4시즌을 뛴 뒤 임대 선수 신분으로 일본으로 넘어가 터키 등 다른 나라에서 활약하다가 2020-2021시즌을 앞두고 11년 만에 V리그에 돌아와 5시즌을 채웠다.

다만, 국외에서는 FA 신분이었지만, 국내에서는 V리그 규정(6시즌)에 1시즌이 모자라 FA가 될 수 없었다.

지난해 중국에서 활동한 김연경은 1년 만에 다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2022-2023시즌에 돌아왔으며 이제 FA 취득에 필요한 6번째 시즌 충족을 바라보고 있다.

정대영
정대영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연경을 필두로 이번 시즌 후 FA가 되는 선수들은 20명 수준이다.

한 번 FA 계약할 때 최대 계약기간이 3년에 불과해 벌써 몇 번씩 FA 권리를 행사하는 선수들이 눈에 띈다.

한국도로공사에 가장 많은 FA 예정 선수 5명이 있다. 정대영, 배유나, 박정아, 문정원, 전새얀 등 주전이 모두 FA 시장에 나온다.

한송이(KGC인삼공사), 황연주(현대건설), 김희진·김수지(이상 IBK기업은행)도 새 FA 계약에 도전한다.

역대 여자 프로배구 FA 최다 계약 기록은 정대영(2007년·2011년·2014년·2017년·2020년)과 한송이(2008년·2011년·2014년·2017년·2020년)가 나란히 보유한 5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4508 '5년 연속 골든글러브' 이정후 "힘들 때마다 마음 다잡는 계기" 야구 -0001.11.30 719
24507 [표] 프로야구 2022 골든글러브 수상자 명단 야구 -0001.11.30 757
24506 득표율 97.1% 이정후 5년 연속 골든글러브…이대호 눈물의 수상(종합) 야구 -0001.11.30 684
24505 프로축구 성남FC 사령탑에 이기형 전 인천 감독 축구 -0001.11.30 461
24504 박현경, KLPGA 투어 개막전서 우승 해갈 시동…노보기 7언더파(종합) 골프 -0001.11.30 738
24503 황금장갑 끼고 떠나는 이대호 "경기 와준 팬들 보며 채찍질했다"(종합) 야구 -0001.11.30 682
24502 40세 이대호, 골든글러브 최고령 수상…이승엽 기록 깼다 야구 -0001.11.30 669
24501 학교 폭력 재판서 만난 피해자와 이영하…시간·장소가 새 쟁점 야구 -0001.11.30 784
24500 벨 감독 "조규성 같은 스트라이커, 여자 축구 대표팀에도 필요" 축구 -0001.11.30 449
24499 선수생활 진짜 마침표 찍는 이대호 "사인에 '롯데' 못쓰니 어색" 야구 -0001.11.30 770
24498 [월드컵] 16강까지 경고 한번 없는 잉글랜드…'축구도 신사적으로' 축구 -0001.11.30 436
24497 프로농구 DB,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 트레드웰 영입 농구&배구 -0001.11.30 338
24496 박현경, KLPGA 투어 개막전서 우승 해갈 시동…노보기 7언더파 골프 -0001.11.30 737
24495 '펩태완' 김태완 김천 감독 사임…상무와 21년 동행 마무리 축구 -0001.11.30 412
24494 [영상] 조규성, 몸값 폭등 베스트 일레븐 포함…유럽무대 진출하나 축구 -0001.11.30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