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브라질은 역시 강했다…한국 역대 토너먼트 최다 격차 패배

[월드컵] 브라질은 역시 강했다…한국 역대 토너먼트 최다 격차 패배

링크핫 0 349 -0001.11.30 00:00
아쉬운 실점
아쉬운 실점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대표팀 선수들이 전반 브라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실점을 허용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2.12.6 [email protected]

(도하=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알라이얀의 기적'을 일으키며 12년 만의 월드컵 16강을 일궈낸 한국 축구 대표팀이 '세계 최강' 브라질에 역대 단판 승부 최다 격차 패배를 떠안으며 돌아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져 대회를 마무리했다.

3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H조 2위를 차지해 16강에 오른 벤투호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의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개인 기량 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사상 첫 '원정 8강'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이날 결과는 한국 축구가 역대 월드컵 토너먼트 '단판 승부'에서 기록한 최다 격차 패배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 단판 승부에 출전한 것 자체가 이번 대회까지 세 차례뿐인데, 이전에 패한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모두 한 점 차 승부를 벌인 바 있다.

'4강 신화'를 달성한 2002 한일 대회 때 한국은 독일과의 준결승에서 0-1로 졌고, 터키와의 3·4위전에서는 2-3으로 패해 최종 4위에 올랐다.

아쉬운 표정의 손흥민
아쉬운 표정의 손흥민

(도하=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대표팀 손흥민이 경기 도중 땀을 닦고 있다. 2022.12.6 [email protected]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16강전에선 이청용(울산)이 한 골을 넣었으나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브 나시오날)에게 두 골을 내줘 1-2로 패하며 8강 진출이 불발됐다.

이후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원정 16강을 달성했으나 브라질에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하며 패배를 곱씹었다. 백승호(전북)가 후반에 한 골을 만회해 영패는 면했다.

조별리그에선 한국이 4골 이상을 내주거나 3골 차 넘게 진 경우가 여러 차례 있다.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섰던 1954년 스위스 대회 땐 조별리그에서 헝가리에 0-9, 터키에 0-7로 완패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땐 조별리그 2차전에서 네덜란드에 0-5로 대패했다.

이후엔 2010 남아공 대회 아르헨티나전(1-4 패)과 2014년 브라질 대회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경기(2-4 패) 정도가 손꼽히는 대량 실점 사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4395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4연승…페퍼는 개막 12연패 '불명예'(종합) 농구&배구 -0001.11.30 269
24394 프로농구 LG, 한국가스공사 꺾고 시즌 10승…홈 4연패도 마감 농구&배구 -0001.11.30 275
24393 [프로배구 전적] 7일 농구&배구 -0001.11.30 277
24392 김단비 19점 16리바운드…여자농구 우리은행, 7연승에 10승 고지 농구&배구 -0001.11.30 277
24391 [프로농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0001.11.30 271
24390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86-76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001.11.30 288
24389 '전광인 정밀폭격'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제물로 4연승 농구&배구 -0001.11.30 292
24388 [여자농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0001.11.30 285
24387 [여자농구 부천전적] 우리은행 73-62 하나원큐 농구&배구 -0001.11.30 287
24386 [월드컵] 벨기에 '황금세대' 기수 아자르, 대표팀 은퇴 선언 축구 -0001.11.30 413
24385 [월드컵] 손흥민 "흔들리지 않으려 해…'중꺾마', 선수들에 큰 영향 줬다" 축구 -0001.11.30 387
24384 [월드컵] 뚝심으로 16강 이룬 벤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믿음" 축구 -0001.11.30 438
24383 [월드컵] 라이징 스타 조규성 "선수라면 당연히 세계적 무대 꿈꿔" 축구 -0001.11.30 405
24382 [월드컵] 투혼 펼친 태극전사들에 쏟아진 환호…입국 길 1천 명 환영 인파(종합) 축구 -0001.11.30 394
24381 [월드컵] '16강행 결승포' 황희찬 "소속팀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축구 -0001.11.30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