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KCC 잡고 3연패 탈출…김선형 '더블 더블'

프로농구 SK, KCC 잡고 3연패 탈출…김선형 '더블 더블'

링크핫 0 237 -0001.11.30 00:00

KCC 이승현, 패배에 빛바랜 시즌 최다 22득점

돌파하는 서울 SK 김선형
돌파하는 서울 SK 김선형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31일 오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KBL 전주 KCC 이지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 서울 SK 김선형이 수비를 뚫고 있다. 2022.10.3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전주 KCC를 물리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3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 홈 경기에서 75-69로 이겼다.

지난 23일 원주 DB와 경기부터 계속 진 SK는 4경기 만에 승수를 쌓으며 9위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7위(2승 4패)로 올라섰다.

3연패를 당한 KCC는 공동 7위에서 9위(2승 5패)로 내려앉았다.

'디펜딩 챔피언'이며 올 시즌에도 우승 후보로 꼽히던 SK는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최준용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날은 '베테랑' 김선형이 17점 10어시스트로 시즌 첫 '더블 더블'을 작성하며 SK를 승리로 인도했다.

15점 8리바운드로 골 밑에서 변함없는 활약을 펼친 자밀 워니와 3점 2개를 포함해 9점을 책임진 오재현도 빛났다.

근심 많은 전주 KCC 전창진 감독
근심 많은 전주 KCC 전창진 감독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31일 오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KBL 전주 KCC 이지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 전주 KCC 전창진 감독이 근심 어린 표정을 하고 있다. 2022.10.31 [email protected]

KCC에서는 이승현이 팀에서 가장 많은 22점을 몰아쳤지만, 패배에 빛바랬다. 22점은 이승현의 올 시즌 최다 득점이다

KCC가 라건아와 이승현을 앞세워 먼저 속도를 높였다.

몸놀림이 가벼워 보인 라건아는 송동훈의 어시스트에 이은 원 핸드 덩크로 팀의 첫 득점을 올리더니 쿼터 중반에는 좌중간에서 외곽포도 적중시켰다.

거듭된 턴오버에 한때 10점 차까지 뒤처졌던 SK는 1쿼터 후반부터 김선형의 과감한 돌파와 양우섭과 워니의 득점이 나오면서 추격에 들어가더니 2쿼터 중반에는 21-19로 역전했다.

돌파하는 서울 SK 자밀 워니
돌파하는 서울 SK 자밀 워니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31일 오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KBL 전주 KCC 이지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 서울 SK 자밀 워니가 슛을 하고 있다. 2022.10.31 [email protected]

SK가 근소하게 리드를 이어갔으나 이승현의 득점포가 불을 뿜어 KCC가 57-57 동점을 만들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이승현은 슛 페이크에 이은 중거리 슛으로 버저비터를 꽂아 홈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팽팽했던 승부는 막판에야 갈렸다.

4쿼터 3분여에 허웅과 라건아의 슈팅이 잇따라 림을 외면하는 사이 SK는 워니의 레이업과 오재현의 3점이 잇따라 터지며 72-65로 앞서나갔다.

KCC가 이승현의 득점, 정창영의 자유투로 마지막 추격에 나섰으나 허일영이 32.5초를 남기고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6점 차를 만들면서 SK의 승리가 굳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457 역대 최고 성적 냈는데…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재계약 불발 축구 -0001.11.30 373
21456 동반자가 적으로…김도완 감독 꺾은 임근배 감독 "승부는 승부" 농구&배구 -0001.11.30 222
21455 삼성생명, 하나원큐 잡고 시즌 첫 승…'전체 1순위' 스미스 21점 농구&배구 -0001.11.30 238
열람중 프로농구 SK, KCC 잡고 3연패 탈출…김선형 '더블 더블' 농구&배구 -0001.11.30 238
21453 [여자농구 부천전적] 삼성생명 85-69 하나원큐 농구&배구 -0001.11.30 245
21452 [프로농구 중간순위] 31일 농구&배구 -0001.11.30 232
21451 [프로농구 전주전적] SK 75-69 KCC 농구&배구 -0001.11.30 222
21450 구자욱 등 삼성 선수 31명, 2일부터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 야구 -0001.11.30 270
21449 키움, KS 명단에 한현희·정찬헌·박찬혁 제외…김시앙 합류 야구 -0001.11.30 255
21448 김원형 "정규시즌 이어 우승" vs 홍원기 "좋은 흐름 잇겠다" 야구 -0001.11.30 259
21447 김은중호 U-19 축구대표팀, 우즈베키스탄과 2연전 위해 출국 축구 -0001.11.30 399
21446 [한반도의 오늘] '북한판 K리그' 축구연맹전…여자부, 남자부보다 출전팀 많아 축구 -0001.11.30 368
21445 황인태 심판, NBA 정규리그서도 한국인 최초로 휘슬 농구&배구 -0001.11.30 245
21444 PGA 버뮤다 챔피언십 제패 파워, 세계랭킹 32위 골프 -0001.11.30 464
21443 [이태원 참사] 한국시리즈 출정식도 차분히…"깊은 애도·위로" 야구 -0001.11.30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