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르헨 일간지, 손흥민과 로메로의 특별한 우정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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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사랑스럽고 인간적"…손흥민, 사우디전 패배 절친에 안부문자

손흥민 선수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선수
손흥민 선수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선수

[라나시온 온라인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 '손흥민의 진심 어린 말: 경기장을 초월한 놀라운 우정 이야기'

2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일간지 라나시온은 온라인 사이트 메인 화면에 손흥민과 토트넘 동료이자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일원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사진을 실은 기사를 배치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출신으로 2021년도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뛰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같은 구단 동료인 손흥민과 우정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라나시온은 손흥민을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리더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8개 시즌을 뛰면서 해리 케인과 콤비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팀 동료들의 증언과 SNS상의 동영상을 보면 섬세하고 인간적이며 사랑받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전일 한국-우루과이전에서 수술로 인한 검은 마스트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 손흥민은 토트넘 동료인 로메로에게 메시지를 보냈는데 손흥민 선수의 짧지만 배려심 가득한 메시지가 현지 언론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쿠티(로메로의 애칭)에게 잘 있냐고 메시지를 보냈다. 시즌 전에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지난 경기(사우디아라비아전)에 관해 물어보지 않았다. 귀찮게 하기 싫었기 때문이다. 그는 가장 친한 친구 중 한명이다."

로메로는 지난 22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에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로 출전해 실수 연발로 자국팀 실점에 빌미를 제공했으며, 팀에서 2번째로 낮은 평점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심한 비난을 받았다.

특히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으로 알려진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의 사우디아라비아전 패배는 충격 그 자체였고, 수비 실수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골을 허용한 로메로는 교체됐다.

손흥민은 비난의 태풍의 한가운데에 있는 절친이 걱정되어 직접적인 내용 없이 안부를 물은 것으로 보인다.

라나시온은 기사 중간에 로메로가 아들 발렌티노를 안고 있고 손흥민이 아들에게 다정하게 말을 걸며 웃는 동영상과 손흥민이 골을 넣은 후 로메로 선수가 와서 안아주는 동영상 등 여러 동영상을 게재하면서 이 둘의 우정을 조명했다.

또한 손흥민 선수의 부상과 수술, 착용한 특수 마스크까지 길고 세세하게 보도했다.

로메로는 26일 아르헨티나 대 멕시코전에서 주전 자리를 아직 확정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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