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KB손보 '케이타 그늘' 벗지 못한 니콜라와 작별

남자배구 KB손보 '케이타 그늘' 벗지 못한 니콜라와 작별

링크핫 0 329 -0001.11.30 00:00

후임자로 대한항공에서 뛴 비예나 낙점…연내 합류 기대

공격 성공 뒤 기뻐하는 KB손보 니콜라
공격 성공 뒤 기뻐하는 KB손보 니콜라

(서울=연합뉴스) KB손해보험 니콜라가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공격 성공 뒤 기뻐하고 있다. 2022.11.3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지난해 남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KB 손해보험이 외국인 선수 니콜라 멜라냑(23·등록명 니콜라)을 교체하기로 했다.

KB손보 구단 관계자는 13일 "니콜라와 더는 함께 가기 힘들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세르비아 출신인 니콜라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KB손보 유니폼을 입었다.

전임자가 역대 V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노우모리 케이타(21)라 큰 부담 속에서 시즌을 출발했다.

후인정 감독은 개막을 앞두고 니콜라에게 "자기 기량만 보여준다면 널 교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그를 안심시켰지만, 좀처럼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자 결국 12경기 만에 교체를 결정했다.

데뷔전부터 살짝 삐걱거렸던 니콜라는 정규시즌 개막 후 3번째 경기인 OK금융그룹전에서 혼자 49점을 퍼부어 시즌 1호 트리플크라운(한 경기에서 블로킹·서브·후위 공격 각각 3개 이상)을 달성했다.

그러나 니콜라는 기복이 심한 약점을 노출한데다가 심리적으로도 크게 위축해 V리그와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에게 팀 공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리그 득점 4위(270점)에 머물렀고, 공격 성공률도 52.36%로 5위에 그쳤다.

연패와 함께 최하위 추락 위기에 놓인 KB손보 구단은 결국 새 외국인 선수를 투입한다. 과거 대한항공에서 뛰었던 안드레스 비예나(29)다.

2019-2020시즌 득점과 공격 성공률 1위를 석권한 비예나는 2020-2021시즌 도중 부상으로 팀을 떠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V리그 트라이아웃에 참가했지만, 부상 이력 때문인지 어떤 구단의 선택도 받지 못했다.

비예나는 부상만 없다면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라는 게 KB손보 구단의 설명이다.

KB손보 구단 관계자는 "올해 내로는 비예나 선수가 팀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4758 [프로배구 전적] 14일 농구&배구 -0001.11.30 321
24757 [프로농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0001.11.30 321
24756 '이대성 24점' 한국가스공사 3연승 질주…삼성은 5연패 수렁 농구&배구 -0001.11.30 303
24755 [여자농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0001.11.30 313
24754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외곽 난조' BNK 제압…2위 탈환 농구&배구 -0001.11.30 303
24753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89-81 삼성 농구&배구 -0001.11.30 309
24752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74-61 BNK 농구&배구 -0001.11.30 290
24751 회기 중 '카타르 월드컵 직관' 대전 서구의원 '20일 출석정지' 축구 -0001.11.30 533
24750 K3 우승하고 K리그2로…천안 초대 감독 박남열 "설레고 부담돼" 축구 -0001.11.30 506
24749 [영상] 태국 '월드컵 도박' 규모 2조원대…1만600명 체포 축구 -0001.11.30 478
24748 혼란에 빠진 프로야구 SSG "비선 실세 의혹 사실 아니다" 야구 -0001.11.30 733
24747 [월드컵] '27번째 멤버' 오현규 "4년 뒤엔 당당히 등번호 달고 뛰고파" 축구 -0001.11.30 498
24746 프로농구 삼성, 일시대체 선수로 '레바논 국대' 알렛지 영입 농구&배구 -0001.11.30 286
24745 진퇴양난 빠진 프로야구 SSG, 뾰족한 수습책 없어 더 난감 야구 -0001.11.30 679
24744 세미프로축구 K3리그 최우수 지도자 최경돈·박남열…MVP 루안 축구 -0001.11.30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