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신시내티 유일한 퍼펙트 투수 브라우닝 사망

MLB 신시내티 유일한 퍼펙트 투수 브라우닝 사망

링크핫 0 770 -0001.11.30 00:00
브라우닝을 애도한 신시내티 구단 트위터
브라우닝을 애도한 신시내티 구단 트위터

[신시내티 구단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역사상 유일한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투수 출신인 톰 브라우닝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62세.

신시내티 구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우닝이 미국 켄터키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이 브라우닝을 발견했을 때 숨을 쉬지 않는 상태여서 응급 구호 조치를 했지만 살아나지 못했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고 특별한 외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좌완투수인 브라우닝은 1984년부터 1995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2년 통산 123승 90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마지막 시즌을 제외하면 줄곧 신시내티에서 뛰었던 브라우닝을 풀타임 메이저리거 첫해인 1985년 20승 9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수인 빈스 콜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브라우닝의 야구 인생에서 최고의 경기는 1988년에 펼쳐졌다.

그해 9월 17일 브라우닝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1-0으로 퍼펙트게임을 연출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프로야구팀인 신시내티 역사상 유일한 퍼펙트게임이다.

브라우닝은 1990년에는 신시내티의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앞장섰다.

하지만 1992년부터 내리막길을 걸은 브라우닝은 1994년 팔이 골절되는 부상으로 3승 1패에 그쳤고 1995년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했으나 승리 없이 2패만 기록한 뒤 은퇴했다.

브라우닝은 2006년 신시내티 구단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마이너리그팀에서 투수 코치 등을 역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042 이탈리아 세리에A, 내년 1월부터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도입 축구 -0001.11.30 600
25041 AFP 선정 '2022 스포츠 10대 뉴스'…조코비치 추방·메시 우승 축구 -0001.11.30 587
25040 '줄부상 악몽' 한화, 새 외국인 투수 스미스 '초정밀 검진' 야구 -0001.11.30 763
25039 MLB 샌디에이고, 루고와 2년 194억원 계약…선발진 급한 불 끄기 야구 -0001.11.30 738
25038 백승호의 브라질전 벼락골, 월드컵 베스트골 후보 10선 포함 축구 -0001.11.30 599
25037 프랑스 매체 '메시 연장 득점' 무효 주장에도…번복 없는 이유는(종합) 축구 -0001.11.30 620
25036 [영상] 메시 '월드컵 우승' 한풀이…라커룸 테이블 올라가 축하댄스 축구 -0001.11.30 598
25035 한국 축구, 카타르 월드컵서 최종 16위…일본은 9위 축구 -0001.11.30 692
25034 V리그 올스타전, 내년 1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서 개최 농구&배구 -0001.11.30 405
25033 2023년의 낯선 만남…이승엽 두산 감독, 4월 25월 대구 원정 야구 -0001.11.30 771
25032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슛 대회, 20년만에 국내·외국 통합 개최 농구&배구 -0001.11.30 400
25031 미국 진출 선언한 이정후, 류현진·김하성 몸값 넘을 수 있을까 야구 -0001.11.30 767
25030 영국 BBC 선정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에 메시 축구 -0001.11.30 692
25029 [영상] 아내·아들·모친과 격한 포옹…메시 가족 사랑도 '금메달 감' 축구 -0001.11.30 605
25028 K리그1 전북, 새 시즌 첫 전력 보강은 미드필더 김건웅 축구 -0001.11.30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