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프로축구 경기 도중 관중 난동 유혈 사태…경기 중단

호주프로축구 경기 도중 관중 난동 유혈 사태…경기 중단

링크핫 0 666 -0001.11.30 00:00
경기장에 난입한 호주 축구 팬들
경기장에 난입한 호주 축구 팬들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호주 프로축구 A리그 경기 도중 팬들이 경기장으로 난입하고, 선수가 얼굴을 다쳐 피를 흘리는 등의 사태가 벌어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에 따르면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프로축구 A리그 멜버른시티와 멜버른 빅토리의 경기 전반 20분 만에 팬들이 경기장으로 난입하는 등의 사태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멜버른시티 골키퍼 톰 글로버는 상대 팀 응원단에서 던진 것으로 보이는 금속 물체에 얼굴을 맞고 피를 흘리며 경기장을 떠났다.

경기 주심을 맡은 앨릭스 킹도 팬들에게 둘러싸인 끝에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관중 난입에 대피하는 호주 멜버른 팀 선수들.
관중 난입에 대피하는 호주 멜버른 팀 선수들.

[EPA=연합뉴스]

결국 경기는 1-0으로 멜버른시티가 앞선 상황에서 경찰이 출동하며 중단됐고, 호주축구협회는 "이런 폭력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철저히 조사해 강력한 징계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홈팀 멜버른 빅토리는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한 책임을 느끼며, 상대 팀 골키퍼 글로버와 피해를 본 관계자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호주 프로축구 A리그는 최근 2025년까지 그랜드 파이널 매치를 시드니에서 열도록 했고, 멜버른 팬들이 이날 경기 전반 20분에 이에 대한 항의 퍼포먼스를 기획했으나 도를 지나쳐 경기장 난입 사태로 이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4998 아마추어 최고 투수로 프로 입문…KIA 윤영철 "1군 입성부터" 야구 -0001.11.30 775
24997 [월드컵] 기쁨 주체 못 한 메시, 라커룸 테이블 위에서 트로피 들고 댄스 축구 -0001.11.30 541
24996 [영상] "마라도나도 행복"…36년 만 월드컵 우승 아르헨 축제 분위기 축구 -0001.11.30 566
24995 프로축구 부산, 교육메세나탑 수상…교육 나눔 문화 확산 기여 축구 -0001.11.30 577
24994 K리그1 강원, 성남서 멀티 플레이어 유인수 영입 축구 -0001.11.30 656
24993 [논&설] 리오넬 메시 축구 -0001.11.30 592
24992 [월드컵] 카타르 군주, 메시에 입혀준 아랍 의상에 엇갈린 반응 축구 -0001.11.30 570
24991 프로야구 삼성, 어린이병원에 3천만원 상당 현금과 기념품 기부 야구 -0001.11.30 777
24990 KLPGA, E1 채리티오픈 자선기금 3천만원 복지기관 후원 골프 -0001.11.30 771
24989 '타격 5관왕' 이정후, MLB 진출 공식 선언…키움에 통보(종합) 야구 -0001.11.30 769
24988 프로농구 KCC, 군산 홈 경기에 스페셜 유니폼 착용 농구&배구 -0001.11.30 374
24987 NBA 레이커스, 브라이언트 결승 덩크슛으로 워싱턴 제압 농구&배구 -0001.11.30 368
24986 '타격 5관왕' 이정후, MLB 진출 공식 선언…키움에 통보 야구 -0001.11.30 785
24985 [영상] 트로피는 들어올려야 제맛!…'메시의 아르헨' 36년 만의 우승 축구 -0001.11.30 565
24984 [월드컵결산] ⑤'콤팩트'서 4년 뒤엔 '슈퍼 사이즈'로 축구 -0001.11.30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