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6강 브라질전 앞두고 편의점 에너지음료 매출 '쑥'

새벽 16강 브라질전 앞두고 편의점 에너지음료 매출 '쑥'

링크핫 0 351 -0001.11.30 00:00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을 앞두고 편의점의 에너지음료와 커피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손흥민 CU
손흥민 CU

[C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편의점 CU는 6일 브라질전을 앞둔 전날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에너지음료 매출이 월드컵 시작 전인 지난달 14일보다 3.2배나 늘었다고 밝혔다.

커피 매출도 31.6% 늘었고 껌·사탕류는 33.3% 증가했다.

이들 상품은 주로 아침 시간대에 매출이 높지만 야간에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것은 새벽 경기를 앞두고 카페인이 든 커피 등을 많이 찾았기 때문이라는 게 CU의 분석이다.

또 최근 3일(3∼5일) 가나초콜릿 매출이 월드컵 이전 동일 기간(지난달 12∼14일) 대비 101.8%나 늘었는데 가나가 우리나라 16강 진출에 조력자 역할을 한 효과로 진단했다.

이 밖에도 손흥민을 브랜드 모델로 내세운 토트넘 직관 투어 이벤트에 1만5천 명이 참가해 3천 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CU는 소개했다.

CU 쏘니 챌린지
CU 쏘니 챌린지

[C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븐일레븐도 전날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에너지음료 매출이 지난달 14일보다 2.5배나 늘었다고 밝혔다.

또 과자 매출은 45% 늘었고 즉석치킨 40%, 마른안주 35%, 맥주 30%, 도시락·김밥·삼각김밥 등 간편식 25% 각각 증가했다.

최근 3일(이달 3∼5일) 가나초콜릿 매출은 지난달 26∼28일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이마트24는 전날 오후 8∼10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14일보다 비알코올 맥주 81%, 에너지음료 56%, 레디투드링크(RTD)커피 26%, 스낵 44%, 냉장냉동 간편식 39% 등 주류와 먹거리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새벽 4시에 경기가 시작돼 응원을 마친 뒤 일상을 시작해야 하는 만큼 주류보다는 비알코올 맥주와 에너지음료 등이 많이 팔린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전 당시 광화문 일대 편의점 모습
포르투갈전 당시 광화문 일대 편의점 모습

[이마트24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S25는 전날 전체 매출이 월드컵 개막일인 지난달 21일 대비 7.8% 늘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치킨이 62.1% 늘었고 이어 스낵(50.4%), 맥주(46.8%), 냉동간편식(46.7%), 안주류(32.7%) 등 순이었다.

거리 응원이 열린 광화문광장 인근 10여개 편의점의 경우 매출이 가장 많이 오른 점포는 48.6% 증가했다.

GS25가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협업해 출시한 '토트넘신발튀김' 매출은 42.1% 늘었고 가나초콜릿은 166.9% 증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4315 [영상] 포르투갈 감독 "호날두 '쉿' 마음에 안들어"…'까치발'도 논란 축구 -0001.11.30 380
24314 [영상] 골 넣을 때마다 '춤 폭발'…"브라질 댄스 세리머니 무례하다" 축구 -0001.11.30 359
24313 尹대통령, 이르면 모레 축구대표팀과 '격려 오찬' 축구 -0001.11.30 379
24312 [월드컵] 일본 8강 실패에 '탄식'…"도하의 비극 지웠다" 평가도(종합) 축구 -0001.11.30 361
24311 [속보] "尹대통령, 이르면 모레 축구대표팀 오찬 희망" 축구 -0001.11.30 357
24310 [월드컵] 춤춘 브라질 감독 "벤투 존중해…결례 저지르려던 건 아냐" 축구 -0001.11.30 355
24309 [저녁잇슈]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축구 -0001.11.30 380
24308 ZiPS 예상 "김하성, 내년 시즌 타율 0.239·12홈런·54타점" 야구 -0001.11.30 545
24307 [영상] 네이마르가 선택한 이강인…손흥민 후계자로 자리매김 축구 -0001.11.30 375
24306 '테이텀 31점' NBA 보스턴, 토론토에 6점 차 승…첫 20승 고지 농구&배구 -0001.11.30 252
24305 MLB 양키스, 캐슈먼 단장과 4년 더…저지 재계약이 최대 목표 야구 -0001.11.30 588
24304 커쇼, 내년에도 MLB 다저스에서…1년 2천만달러 재계약 야구 -0001.11.30 568
24303 [월드컵] 태극전사가 소환한 '중꺾마'…"올해 최고의 명언" 축구 -0001.11.30 368
2430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올스타전 10일 개최 축구 -0001.11.30 382
24301 여자농구 올스타 팬 투표 7일 시작…김단비, 7년 연속 1위 도전 농구&배구 -0001.11.30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