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강인아, 해보자!'…흥민·강인, 포르투갈전 앞두고 함께 훈련

[월드컵] '강인아, 해보자!'…흥민·강인, 포르투갈전 앞두고 함께 훈련

링크핫 0 278 -0001.11.30 00:00

결전 이틀 앞두고 '한 조'로 구슬땀…김민재 불참·황희찬 정상 연습

손흥민, 오늘의 훈련 파트너는 이강인
손흥민, 오늘의 훈련 파트너는 이강인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3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앞둔 한국 대표팀 손흥민(왼쪽)과 이강인이 밸런싱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30 [email protected]

(도하=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과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마요르카)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포르투갈전 '콤비 플레이'를 기대하게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을 이틀 앞둔 30일 오후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가나와 2차전에서 2-3으로 석패한 벤투호는 포르투갈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경우의 수'까지 따져 16강 진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가나전 다음날에는 회복에만 집중했고 결전까지 선수들이 발을 맞출 기회는 이날까지 포함해 단 두 차례.

손흥민, 오늘의 훈련 파트너는 이강인
손흥민, 오늘의 훈련 파트너는 이강인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3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앞둔 한국 대표팀 손흥민(왼쪽)과 이강인이 밸런싱 훈련을 하고 있다. 가운데는 필리페 쿠엘류 코치. 2022.11.30 [email protected]

이번 대회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전술 훈련을 소화하기 전 밸런스 훈련을 할 때 손흥민과 이강인이 짝을 이뤘다.

마스크를 낀 손흥민과 이강인은 한 발로 서서 파트너가 던지는 작은 공을 받는 훈련을 했다.

표정은 밝았으나, 눈빛은 진지했다. 둘은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될 때까지 함께 호흡했다.

손흥민은 명실상부 한국 축구의 '에이스'다. 유럽 무대에서 진화를 거듭하더니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아시아 축구의 새 지평을 열었다.

손흥민
손흥민 '균형잡기 쉽지 않네'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3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앞둔 한국 대표팀 이강인과 손흥민이 밸런싱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30 [email protected]

허를 찌르는 창의적인 패스와 정확한 킥을 보유한 이강인은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다.

한 번의 패스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천재적인 능력을 가나와 경기에서 증명해냈다.

한국이 0-2로 뒤지던 후반전 교체 투입되고서 1분 만에 조규성(전북)의 추격골을 돕는 '택배 크로스'를 날렸고, 한국은 이를 발판삼아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강인의 아름다운 패스를, 손흥민이 예리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장면은 한국 축구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이 포르투갈전에서 펼쳐져 벤투호가 16강행을 이룬다면, 한국 축구사의 해당 페이지는 더 극적으로 묘사될 터다.

황희찬 출격 채비
황희찬 출격 채비

(도하=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황희찬이 2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11.30 [email protected]

이날 훈련에는 종아리를 다친 김민재(나폴리)를 제외한 25명의 선수가 모두 참여했다.

김민재는 아예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해 우려를 낳았다.

다만, 훈련에 앞서 기자회견에 나선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은 "다음 경기 출전할 거로 기대하고 있다. 큰 문제가 안 될 거라고 본다"고 전했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1, 2차전 전열에서 빠졌던 황희찬(울버햄프턴)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769 [월드컵] 호주 '약속의 땅' 카타르 알와크라서 기적의 16강 축구 -0001.11.30 292
23768 [월드컵] '100% 튀니지·프랑스인' 하즈리…'한방'으로 디펜딩 챔프 격침 축구 -0001.11.30 325
23767 [월드컵] 호주, 16년 만에 16강…AFC 국가 대회 첫 16강 겹경사 축구 -0001.11.30 445
23766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순위] D조(1일) 축구 -0001.11.30 304
23765 [월드컵 전적] 튀니지 1-0 프랑스 축구 -0001.11.30 375
23764 [월드컵 전적] 호주 1-0 덴마크 축구 -0001.11.30 295
23763 [월드컵] 호날두를 ACL서?…'연간 2천700억원' 사우디팀 제안 수락할까 축구 -0001.11.30 300
23762 [월드컵] 포르투갈, 한국전 앞두고 담금질 매진…호날두는 실내 훈련 축구 -0001.11.30 296
23761 [월드컵] 포르투갈 안드레 실바 "우린 쉬지 않는다…계속 이기는 게 목표" 축구 -0001.11.30 302
열람중 [월드컵] '강인아, 해보자!'…흥민·강인, 포르투갈전 앞두고 함께 훈련 축구 -0001.11.30 279
23759 [월드컵] 나상호 "호날두 아닌, 포르투갈 꺾고 16강 간다" 축구 -0001.11.30 291
23758 [월드컵] '카잔의 기적' 경험한 이재성 "상황은 비슷…분위기는 더 좋아" 축구 -0001.11.30 314
23757 [월드컵] 김민재, 포르투갈전 이틀 앞두고 또 팀훈련 불참 축구 -0001.11.30 312
23756 우리카드에 설욕한 틸리카이넨 감독 "선수들 높게 평가" 농구&배구 -0001.11.30 181
23755 대한항공, 개막 6연승 막은 우리카드에 설욕…셧아웃 승리(종합) 농구&배구 -0001.11.30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