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주인공' 이정후,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수상(종합)

'겨울에도 주인공' 이정후,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수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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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내 길은 달라…큰 상 받으면서 내 이름으로 야구할 토대 만들어"

이정후,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수상
이정후,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수상

[일간스포츠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12월의 첫날에도 '트로피 수집'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2017년 이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은 이정후는 5년 만에 KBO리그 최고 선수로 올라섰다.

올 시즌 이정후는 타율 0.349(553타수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85득점,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를 올렸다.

이정후는 지난 11월 KBO 시상식에서 타격 5개 부문(타율·안타·타점·출루율·장타율) 1위 트로피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모두 손에 넣었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에서도 이정후는 대상 수상자가 됐다.

이정후의 아버지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다.

이정후는 "아버지를 넘어서는 게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며 야구했는데, 큰상을 받으면서 내 이름을 걸고 야구할 토대를 만들었다"며 "내 최종 목표는 아버지를 넘는 게 아니다. 관심이 높아지면, 야구를 더 잘해야 한다. 잘 준비해서 내가 원하는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최고투수상은 SSG 랜더스 김광현(34)이 차지했다.

김광현은 정규시즌 28경기에서 13승 3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호투했고,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확정하는 '마지막 공'을 던졌다.

kt wiz 4번 타자 박병호(37)는 최고타자상을 받았다.

박병호는 124경기에서 타율 0.275, 35홈런, 9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08을 기록했다. 홈런 부문은 1위였다.

최고 구원투수상은 42세이브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24)이 수상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끈 김원형 SSG 감독은 감독상, kt 타선을 지도한 김강 타격 코치는 코치상을 받았다.

신인왕은 정철원(두산 베어스), 수비상은 최지훈(SSG), 기량발전상은 황성빈(롯데 자이언츠), 재기상은 구창모(NC 다이노스)가 차지했다.

이종범 LG 코치는 1994년에 찍은 '황금 이종범 사진'으로 스포츠토토 포토제닉상을 받았다.

이 코치는 "아들 이정후, 사위 고우석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특별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특별상을 받은 김하성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특별상을 받은 김하성

[일간스포츠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수상자

▲ 대상=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 최고타자상= 박병호(kt wiz)

▲ 최고투수상= 김광현(SSG 랜더스)

▲ 최고구원투수상= 고우석(LG 트윈스)

▲ 감독상= 김원형(SSG 랜더스)

▲ 코치상= 김강(kt wiz)

▲ 신인상= 정철원(두산 베어스)

▲ 프런트상= LG 트윈스

▲ 기량발전상= 황성빈(롯데 자이언츠)

▲ 재기상= 구창모(NC 다이노스)

▲ 수비상= 최지훈(SSG 랜더스)

▲ 조아바이톤상= 정우영(LG 트윈스)

▲ 헤파토스상= 김현준(삼성 라이온즈)

▲ 특별상=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아마MVP= 김서현(한화 이글스)

▲ 아마지도자상= 이연수(성균관대학교)

▲ 공로상= 이만수 이사장(헐크파운데이션)

▲ 스포츠토토 포토제닉상= 이종범 코치(LG 트윈스)

▲ 허구연 야구발전장학회 공로상= 연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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