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일본 축구 모리야스 감독, 협회 연임 요청 수락

'월드컵 16강' 일본 축구 모리야스 감독, 협회 연임 요청 수락

링크핫 0 723 -0001.11.30 00:00

현지 언론 "일본 대표팀 사상 첫 2회 연속 월드컵 지휘 도전"

기자회견장 향하는 모리야스 감독
기자회견장 향하는 모리야스 감독

(알라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일본 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2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 참석을 위해 그린 카펫을 지나고 있다. 2022.11.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을 16강으로 이끈 모리야스 하지메(54) 감독이 계속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 것이 사실상 결정됐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일본 교도통신은 25일 "모리야스 감독이 2026년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다음 월드컵을 향해 연임하는 것이 확실해졌다"면서 "일본축구협회 이사회를 거쳐 정식으로 결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이미 협회로부터 (연임) 요청을 받고 수락 의사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조건 면에서 세부 사항에 대한 협의가 끝나 계약에 이르면 일본에서 월드컵 이후 계속 대표팀을 지휘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두 대회 연속으로 월드컵을 지휘한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은 없었다.

사인 교환하는 기시다 일본 총리와 모리야스 축구대표팀 감독
사인 교환하는 기시다 일본 총리와 모리야스 축구대표팀 감독

(도쿄 AFP=연합뉴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왼쪽)이 8일 도쿄 총리실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서명을 교환하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끌고 16강까지 진출했으나 크로아티아에 패배했다. 2022.12.08 [email protected]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도 "모리야스 감독이 2026년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는 대표팀 사령탑으로 연임하는 것을 일본축구협회와 기본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연내에 예정된 협회 임시기술위원회에서 취임이 보고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우승 후보 독일과 스페인에 잇따라 2-1 역전승을 거두는 이변을 연출하고 '죽음의 조' E조에서 1위로 16강에 올랐다.

비록 애초 목표로 내건 '사상 첫 8강' 진출은 이루지 못했지만, 16강에서도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벌이는 선전을 펼쳤다.

일본협회 기술위원회는 월드컵 전에 아르헨티나 출신의 명장 마르셀로 비엘사 등을 후보로 올려놓고 차기 대표팀 감독 인선 작업을 진행했으나, 결국 월드컵 성적을 바탕으로 모리야스 감독을 재신임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325 [스포츠10대뉴스] ④SSG 랜더스,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정규시즌 우승·KS 제패 야구 -0001.11.30 840
25324 [스포츠10대뉴스] ⑩김민재, 유럽축구 빅리그 진출…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우뚝 축구 -0001.11.30 664
25323 [스포츠10대뉴스] ⑧울산, 17년 만에 K리그 정상…6연패 좌절 전북은 FA컵 우승 축구 -0001.11.30 663
25322 [스포츠10대뉴스] ②'23골' 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득점왕 축구 -0001.11.30 708
25321 [스포츠10대뉴스] ①'중꺾마' 한국축구, 카타르 월드컵서 12년 만의 16강 진출 축구 -0001.11.30 657
25320 [스포츠10대뉴스] 설문 문항·득표수·참여 언론사 축구 -0001.11.30 666
25319 체육기자가 뽑은 2022년 최고 뉴스는 '대∼한민국! 월드컵 16강' 축구 -0001.11.30 676
25318 '황희찬 60분' 울버햄프턴, 에버턴에 2-1 역전승…최하위 탈출 축구 -0001.11.30 637
25317 [스포츠10대뉴스] ⑦'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화려한 피날레 야구 -0001.11.30 817
25316 [스포츠10대뉴스] ⑥타격 5관왕+MVP로 '이종범 아들' 꼬리표 뗀 이정후 야구 -0001.11.30 858
25315 마스크 쓰고 풀타임 뛴 손흥민, 브렌트퍼드전 6점대 평점 축구 -0001.11.30 646
25314 손흥민, 마스크 쓰고 EPL 복귀전 풀타임…토트넘은 2-2 무승부 축구 -0001.11.30 658
25313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7-0 완파하고 미쓰비시컵 2연승 축구 -0001.11.30 716
25312 '몸살에도' 허웅 23점…프로농구 KCC, LG 6연승 저지 농구&배구 -0001.11.30 391
25311 선두 우리은행, 2위 삼성생명 잡고 13연승…김단비 트리플더블 농구&배구 -0001.11.30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