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황중곤과 정한밀 등이 아시안투어 2024시즌 퀄리파잉 스쿨을 통과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3승,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4승을 기록한 황중곤은 20일 태국 후아힌의 스프링필드 로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4시즌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스쿨 대회 마지막 날 5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345타의 성적을 낸 황중곤은 출전 선수 219명 가운데 정한밀 등과 함께 공동 6위로 2024시즌 아시안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크리스토퍼 브로베리(스웨덴)가 18언더파 340타를 기록해 1위로 수석 합격 영예를 안았다.
상위 35명이 2024시즌 출전권을 받는 가운데 황중곤과 정한밀 외에 조우영(12위), 왕정훈(15위), 박찬규(26위)가 2024시즌 아시안투어 대회에 나갈 자격을 획득했다.
올해 아시안투어 개막전은 2월 15일 시작하는 IRS 프리마 말레이시아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이다.